계신곳이 1층인데도 시원하다니 정말 좋으시겠어요
명당 인가봐요

저 한여름에 경주에 놀러간적이 있었거든요(여름엔 놀러갈데가 못되는거 같아요 너무더워서) 거기 조선호텔(?)에 묵었었는데요 바로옆은 콩코드라는 호텔이었어요
그런데 신기한게 두 호텔이 거의 붙어있다 시피 한데도 콩코드 앞은 답답하고 (가리고 있는것도 없었어요) 조선호텔(?)앞에만 오면 시원한 바람이 불더군요 둘다 보기엔 조건이 똑 같은 땅인데 말이죠
아마 엄마마음님 댁이 명당 자리에 앉았나 봅니다

엄마마음님의 방법 재미있을거 같아요 공을 가운데다 두고 나머지 글자들을 삥둘러 놓으면 찾는 재미가 더 있을거 같네요

전 그냥 쭉 늘어놓고 찾아봐! 했으니 울막내가 딴전을 피웠나 봅니다 낄낄

오늘 영재 선생님께서 다녀가셨어요 낱글자는 4주마다 그러니까 3주 배우고 4주째에 복습에 들어가네요
그동안 배운낱글자들을 다시복습하는데 좀 괜찮게 하네요 통글자 복습보다는 다양한거 같아요

저번 통글자 마치고 제가 그만둔다는 말을 해서 그런지 선생님께서 3주씩하는 낱글자 과정은 건너뛰고 마지막 4주째 복습주만 모아서 한달을 더 하라고 말씀하시네요

낱글자 과정은 5단계라네요 오늘 1단계를 했으니 나머지 4단계를 복습주만 모아서 1달을 해도 된답니다 보통 나이가 꽉찬 애들은 이런식으로도 한다고 합니다

엄마 마음님도 따님이 낱글자를 무리없이 한다고 하시니 선생님께 한번 여쭤 보세요 그런방법이 있다는데 하면 어떻겠냐고요(돈굳었지요? 저 맛있는거 사주세요)

저희 세째가 오늘은 정말 행복한 날이었습니다 일주일내내 누나들 선생님들만 들락 날락 하다가 화요일은 자기 선생님들이 오시니 오늘 안하던 짓을 많이 하고 까불까불

저번달에 은물을 2번이나 빠지게 되더군요 한번은 선생님들 휴가 때문에 한번은 국공일 때문에 그래서 제가 4번중에 두번을 빠지게 되니 선생님 보충안해 주십니까?(얼굴에 철판을 깔고) 했더니 해달라면 해줍니다 그러시더군요

그래서 오늘 내리 2타임을 했습니다 세째가 좋아서 뿅갔습니다

엄마마음님 다음에도 좋은 방법 많이 많이 가르쳐 주시고요
다음에 뵐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