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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분들 글만 읽다가 오늘은 고민되는 일이 있어 이렇게 글을
올려 봅니다
제아이는 이제 두돌이 다되어 갑니다
19개월 때부터 신기한 아기 한글을 했어요
우리애가 말이 빠른 편이 아니거든요
그리고 매일 엄마하고만 지내니까 선생님이 오셔서
일주일에 한번이라도 같이 놀아주면 좋겠다 싶어서
시켰는데 글없는 동화책 8권까지 한번하고 복습했구요
또 그림판도 하나를 두번으로 나누어서 2주동안 하는거에요
그리고 중간에 선생님도 한번 바뀌고..
지금 선생님은 애는 좋아하는 거 같은데 영 수업이 아니라서
제가 이번달까지만 하고 그만둔다고 한주에 하나씩
하자고 했더니 자꾸 아기 한글 끝까지 하자고 그러내요
중간에 그만 두면 나중에 한글나라 신청해도 그만둔데부터
다시 해야 된데요
전 사실 자신은 없지만 한글나라는 제가 직접해보려고하는데
선생님이 끝까지 끊내자고 하니 마음도 약해지고
돈 아깝다는 생각도 들고 그러내요
이럴땐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조언 부탁 드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