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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재도 없이 혼자서 하시나봐요
해야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아무 상관이 없다고 봐요
저역시도 둘째애를 한글나라 교재를 가지고 했지만 세째 때문에 거의 한글나라 방식으로는 하지를 못했어요
그래서 저 나름대로의 방법으로 했던걸 여기(글 번호 284번)에다가 올린게 있어요 참고 하실려면 찾아보세요
그런데 제가 영재 두배로 한글과 한글나라를 두개다 접해 봤는데요 교재가 다양하고 애들에게 흥미를 주는것은 단연 한글나라이지만 통글자 구성은 두배로 한글이 나은거 같아요
왜냐하면 글자를 읽는 것은 통글자로 익혀진 글자가 사실은 하나하나의 음을 가지고 있어 그것이 모여서 사물의 이름이 된다는것을 아는 순간부터 라고 생각 되거든요
그런의미에서 두배로 한글의 통글자 구성이 나중에 낱글자를 공부하기에 좋은 글자들로 이루어졌고 한주에 좀 버겁다 싶게 8글자씩 한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고 봅니다
제가 어떤 통글자들을 공부했는지 순서대로 올릴수가 없는게 안타깝네요 뒤죽박죽이 되어서요 여기 코너에 두배로 하시는 분들이 좀 있던데요 한번 어떤 글자들인지 순서대로 올려주십사 부탁해 보세요 그런데 스티커도 없고 재미있는그림도 없으니 좀 애가 지겨워 할수도 있어요
그것은 제가했던 방법을 읽어보시면 알겠지만 8글자가 새로 나왔으면 엄마가 어떻게 지어서라도 재미있는 내용의 이야기를 만들어 주세요
그러면 창문에 부쳐놓은 글자들이 하나의 이야기가 되는겁니다
그리고 스티커가 없으니 문방구에서 예쁘고 작은 스티커가 많아요
창문에 좀 떨어져서 앉아서 (엄마가 무릎에 앉히고) 한 낱말을 엄마가 큰소리로 읽어주고(물론 이야기를 몇번 해주면 애들은 그 낱말의 순서를 외우게 됩니다 그래서 글자를 몰라도 엄마가 부르면 몇번째 있는것이 그 낱말인지 알고 있습니다)
아이에게 스티커를 하나 떼 주면서 뛰어가서 그 글자에다가 붙이고 오라고 하면 신이나서 뛰어갑니다(전 어쨋든 전 안움직이고 애는 움직이게 만듭니다 워낙 게을러서리)
저도 세째하고 둘째가 작당을 해서 제가 한눈만 팔면 한글나라 스티커를 다떼서 아무데나 붙이고 해서 스티카는 거의 활용을 못했거든요
그래서 궁여지책으로 이런식으로 해 봤어요
어쨋든 통글자를 아침저녁으로 열심히 읽고 이야기 해 주세요 아직 나이가 어리기 때문에 통글자를 많이 해야 낱글자가 쉬워요
나이가 좀 든애들은 통글자를 그렇게 많이 안해도 절로 많이 터득이 되거든요 몇글자만 알면 한글의 원리를 터득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30개월이라 통글자 중에서 인지가 안되어 있는 글자들은 좀 힘들거든요 그것은 인지부터 먼저 시켜주셔야 해요 그것은 그림으로 확인을 시켜주시면 제일 좋아요 실물보다 나을수도 있어요
제 두서없는 글이 도움이 되실지 모르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뵈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