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성의껏 답변을 해주셔서 감사드려요.
세 아이를 키우시기에 시간이 빠듯할것같은데 이렇게 관심 가져주시니 고마운 맘 뿐입니다.
5살이 되어 아무데도 보내지 않는것이 이상해 보인다는 이유로 또 엄마가 좀더 편하자고 아이를 몰아 간건 혹 아니였을까 반성을 해봤읍니다.
이런저런 이유들을 다 접고 올 가을을 하이들과 함께 푹 즐겨 봐야지 하며 생각하고 있어요.
남들이 다 한다고,그런데 우리 아인 아직 못한다고 너무 비교하고 또 그래서 아이를 다그친건 아니였는지 루비맘님의 글을 읽고 반성해 보았어요.제가 혜민이를 더 힘들게 한것같아 마음이 아팠습니다.
한글도 조금 맘을 느긋하게 먹고 올 겨울부터나 다시 도전해 볼까해요. 남들이 모두 한다고 보냈던 놀이방에서도 조금 풀어놔 주려해요. 루비맘님 조언으로 힘이 생기는것 같습니다.다시 한번 감사...
혹 시간이 나시면 겨울동안은 아이들과 어떻게 시간을 보내시는지
좀 알려주시겠어요? 제게 무척 요긴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