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떼기에 너무 고민하지 마시라고 하고 싶네요.
아이들한테 책 열심히 읽어주고 글자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면 그때 낱글자 조금씩 알려주다보면 금방 읽게 되더군요.
엄마가 우선 조급한 마음버려야하구요.
아이가 글 몰라서 글자 읽찍 알게 된 아이보다
부족한 부분은 엄마가 열심히 책 읽어주면 좋구요.
우리 아이는 이제 5살인데 만 4돌이 되기 전까지 글자에 관심도 없었고 카드 집에 붙여 놓는 것도 싫어해서 아무 것도 안하고 있었거든요.
물론 책은 아기때부터 열심히 읽어 주었구요.
책 읽는 것도 좋아했구요.
그런데 어느날 낱글자에 관심을 가지더라구요.
예를들면 길가가 간판에 "사"자가 있으면 사과할때 "사"자구나 하는 식으로 가르쳐주었지요.
그리고 글을 읽으면 좋은 일이 뭔지도 이야기해주구요.
요즘은 떠듬 떠듬 문장을 읽어요.
3개월 정도걸린 셈이죠.
그래도 전 아이에게 아직 책을 읽어보라고 하지 않아요.
항상 읽어주지요.
제목정도나 읽어보라고 하고 읽으면 호들갑스럽게 기뻐해주구요.
괜히 으쓱해하면서 글자만보면 읽으려고 한답니다.
아이아 관심을 가질때까지 기다려주세요.
기다리기 힘들더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