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둘째는 19개월 이 되어갑니다.
누나가 초3인 관계로 올 봄 부터(돌 무렵) 영어 테입에 많이
노출이 되었나 봅니다.
그래도 제가 둘째에게 한글 책도 읽어 주긴 했지만,(큰아이 때문에 많이 읽어주지는 못하고) 우리말이 많이 늦은것 같아요.
영어 테입을 많이 들어서 영어를 잘하는 것도 아니구요.
그렇다고 작은 아이 때문에 영어테입을 안 돌릴수도 없고, 나이차가
많이 나서 여러가지로 불편하네요
말귀는 다 알아 듣는 것 같은데 그 또래에 비해 말이 늦어 걱정입니다
울 아이가 하는 말은 '엄마', '부릉', '타', 멍멍', '티스(내가 양치질 할때)', '싫어'(이건 발음이 시러로 들립니다), 그리고
몇개의 정확치 않은 단어 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