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요즘에도 흔들려요..좀 부끄러운 얘기지만..
우리 아들은 27개월때부터 한글나라를 시작해서 지금까지
쓰기나라를 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직 글을 줄줄 읽지를
못해요.. 아직 한글한글 띄음 띄음 읽고 있답니다..
글은 거의 다 써요.. 근데 읽기가 정말 느립니다..
책도 많이는 아니지만 꼬박꼬박 하루에 3권이상은 읽어 주고
있습니다.. 근데 문제는 제가 애를 닥달을 해요..
제가 힘이 든가 봐요.. 워낙 길게 하다 보니 말예요..
선생님께서는 다른 또래 보다 독해가 뛰어 나다 합니다..
자기의 생각을 조리있게 표현도 잘한다고 하구요..
궁금해요.. 그냥 물 흐르듯이 지켜보고 있어야 할지?
아님. 매일 짧은 동화책이라도 억지로 읽혀야 할지?
참고로 우리아들은 책은 보되 글은 잘 안봅니다..
글을 읽다가도 그림을 자꾸봐요..
경험이 있으신분 꼭 조언 부탁 드립니다..
꾸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