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수의 아이한글공부 세번째 이야기입니다. ^^
한글공부를 시작한지 벌써 3주가 넘어가네요.
알아가는 글자가 많아졌지만 그보다 더 배워야할 글자가 많아졌어요.
어린이집 친구중에 한글을 떼고 벌써 줄줄 읽는다는 아이를 보고 온후..ㅠㅠ
의기 소침해져있었던 현수맘..
다시 마음을 부여잡고 속력을 내보려는 찰나.. 휴가가 끼어서~ 하하~~
룰루랄라 휴가 보내고 늦은 후기 써봅니다.
다행히 현수는 글씨 쓰는걸 참 좋아한답니다.
아는 글자가 나오면 "엄마~ 이거 쓸수있어여~ 써볼래요!"
라고 말하며 익숙하진 않지만 컨닝을 해가며 써보려고 노력을 해요.
배워본 글자는 기차.
기차 글자를 딱 보면 "기차"라는 말이 나오긴 하지만
기 와 차를 따로 분리시켜 놓으면 "기"는 알지만
"차"는 모르는... 대략 난감 상황. ^^ 아직 낱글자 분리가 어려운게지요.
어느 한글공부 사이트에서 보니 기역과 이 치읔과 아
이렇게 가르치다보면 아이가 쉽게 흥미를 잃을수가 있으니 조심하라 라는 말이 있더라구요.
아직 현수도 한글에 왕성한 호기심을 보이지는 않기에..
(사실 왕성한 호기심이 지금인지.아닌지.. 제가 확실히 모르겠어요. 하하~ )
자음과 모음은 아직 가르치지 않았어요.
그냥 신나게 통글자만~ ^^
기차가 나오는 부분을 찾아보라고 하니 저렇게 열심히 찾아서 기차글자를 갖다 놓았습니다.
다른 책에서도 열심히 찾았는데... 음.. 저희집 책이 적은수준은 아님에도 불구하고..
딱 세권이 찾아지더라구요. ^^ 보기보다 없는 글자..
기 와 차를 구분도 하고 써보기도 하면서 글자 인지에 나섰습니다.
이번엔 비행기. ^^ 아이한글카드에는 헬리콥터라고 나와있기 때문에 한글카드글자는 패쑤~ ^^
그림으로 보고 또 스케치북에 써보고.
비행기에도
기차에서 배운 "기" 자를 용케 잘 찾아내던 현수군. ^^
아빠 이름에도 "기"자가 들어간다며 참 좋아했어요.
현수가 가지고 있던 한글쓰기 공부책.
생각보다 저렴하고 쓰고 지우고 할수있기 때문에 자음 모음 가르치기에 좋아요.
프린터도 해서 알려줘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이 잘안되더라구요. 아무래도 직장을 다니다보니..ㅠㅠ
그래서 저걸로 열심히 쓰기공부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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