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하하~ 씩씩맘님의 칭찬에 또 씁니다.
모처럼 동이와 동이아빠를 쫓아 보내고, 너무 행복하고 평화로운 일요일입니다.
매번 새로운 글을 올릴 수 있으면 좋으련만, 제가 가끔은 홈에 있는 글을 퍼와도 이해하세요.
이번글은 따끈따끈한 새 글입니다.
아이들의 능력에 대해 무한한 흡수력과 가능성을 강조하면서 엄청난 학습량을 당연하게 여기는 주장도 있고, 발달 단계를 절대로 무시하면 안된다는 주장도 있습니다.
하지만,결국 내 아이의 발달단계에 대한 판단과 적절한 교육방법은 거의 부모님에게 맞겨져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론이 아니라, 현실감각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들의 발달단계 이론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피아제의 이론을 살펴 보고 아이들에게 적절한 수준과 방법에 대해 "감"잡을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 좋겠습니다.
<정신구조 발단 단계와 수학놀이>
1. 감각 운동기(만 1년 반, 2년까지의 첫 단계)
초기에는 반사적, 신체적 행위가 주를 이루고 물체의 영속성, 공간개념, 시간개념은 아직 발달되지 않습니다.
2. 전 조작기(만 1년반, 2년 ~ 7년)
이 시기의 유아의 지각은 동적이기 보다는 정적이기 때문에 물을 한 용기에서 다른 용기로 부을 때, 발생되는 중간 과정의 변화는 생략됩니다.
또한, 표상적 능력이 나타나 상상놀이를 좋아하게 됩니다.
후기 단계의 아이들은 직관적 사고의 특징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탈중심화 발달의 이전단계입니다.
예를 들어, 같은 양의 물이 크기가 다른 용기에 담겨 있을 때, 높이가 높거나 넓은 용기의 물이 더 많다는 판단을 하게 됩니다.
이것은 물체가 가지는 여러 속성 중에서 하나의 속성에만 집중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은 자기 중심성을 위주로 움직입니다.
3.구체적 조작기(만6,7세~12세)
이시기의 아이들은 논리적 사고가 시작됩니다.
하지만 매우 구체적인 사실이나 사물의 조작에 국한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특징으로 아이들은 탈중심화와 가변적 사고가 가능합니다.
(덧셈, 뺄셈, 곱셈, 나눗셈등이 가능합니다)
4. 형식적 조작기(11세, 12세~)
마지막 발달 단계에 속합니다.
이 단계에서는 추상적 사고를 할 수 있으면, 가설적 상황이나 조합적 사고가 가능합니다.
※덧붙이자면, 저는 여기에서 연령이 절대적이지는 않지만 대략 비슷할 거라는 판단입니다.
매스컴의 발달과 여러가지 조기교육등의 영향으로 아이들의 인지 수준이 피아제가 살던 시기(1920년대 이후)와는 조금 다르리라 여겨집니다.
하지만, 그 정도가 어디까지일까요?
돌 정도의 아이가 상상놀이를 한다거나, 두 돌배기의 아이가 덧셈,곱셈을 한다는 것은 거의 드문일이지요.
요즘 우리나라는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춘 교육과정'이라는 말이 참으로 절실한 때인것 같습니다.
또 한가지!
여기 수학나라를 찾아 오시는 분 대부분이 초등생 이전 유아를 두신 부모님이라고 했을 때, 추상적인 이해나 원리를 가르치려고 애쓸 필요가 없을 거라는 사실입니다.
다~ 때가 있다는 말은 이럴 때, 쓰는 말이지요.
우리 아이들 대부분은 구체적인 경험과 눈에 보이는 사실 확인이 필요한 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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