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야기가 아니고, 그냥 3돌 된 제 딸 동이이야깁니다.
재미있어서 한 번 올려 봅니다.
한달간 양식을 사러 간 할인매장.
동이는 고르고 고른 오!감자를 손에 쥐고 흐뭇해 합니다.
근데, 웬일인지 계산 할 때까지 기다리는 여유~
계산 해서도 먹을 생각을 안 하네요.
엄 : 동이야, 이제 먹어도 돼
동 : 아니야, 엄마 집에 가서 먹을꺼야
차를 타고 가다가
엄 : 동이야, 감자 안 먹고 싶어?
동 : 먹고 싶어. 근데, 집에 가서 먹을거야
엄 : 왜?
동 : 불에 구워서 먹으려구
엄 : (뜨아~ 캠핑 생각을 하는구나)
동이야, 감자를 불에 구어 먹는건 진짜 감자만 먹는거야.
캠핑갔을 때.
동 : 아니야, 나 상자랑 같이 불에 넣어서 구워 먹을거야.
엄 : 그럼, 집에 불이~날지도 몰라.
그리고, 과자가 타서 먹지도 못해
동 : 싫어.
(잠시 후)
동 : 엄마, 근데 텔레비젼에서 그 언니는 상자 통채로 구워 먹었어. 엄마는 왜 나만 못하게 해.나도 하고 싶어.
엄 : (으으~~알았다. 그 감자 선전~)
그게 말이야....(^^;)
어떤 아이가 세탁기 선전을 보고, 동생을 세탁기 속에 넣고 돌렸다더니, 오늘 실감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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