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가 맞나요? 아까는 제가 영어게시판에 글을 올렸더군요.. 죄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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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몇주전 토요일 라디오 방송은 잘 들었습니다. 주방에 있는 라디오를 크게 틀어놓고 설거지 하면서 들었거든요..'아 그렇구나' 하면서..
우리아이는 늦은 7살이구요, 5세부터 미술학원엘 다녔습니다.
맞벌이 부부라 친정에서 아이를 봐주고 계시는데, 부모님께서 힘드실까봐 그리고
다른 아이들 모두 학원이다 유치원이다 가니까 동네에 같이 놀 아이들이 없어요. 그래서 친구들 사귀고 재미있게 지내라고 보내기 시작했습니다.
미술학원이라지만 한글, 수는 기본으로 하더라구요. 학습내용이 별로 괜찮아보이지는 않지만 뭐라 간섭하기도 그렇고, 그냥 '공부 많이 시키지 마세요'라고만 선생님께 부탁을 드리긴 합니다만..
한글이라는게 지금은 받아쓰기가 90%정도, 수학이라는건 더하기,빼기가 전부더라구요.. 하루 한페이지씩만 하는것 같아서 아이가 지루해하거나 싫어하는 눈치는 아니구요..
주사위 놀이를 했었어요. 저랑 아이랑 주사위를 굴려서 나오는 숫자의 차이만큼 이마때리기놀이.. 우습지요? 나중에는 이마랑 얼굴이랑 벌개져서 서로 많이 때리겠다고 열심히 주사위를 굴리는 모습이라니..
서론이 너무 길었네요 ^^ 한가지 궁금한게 있어서요..
더해서 10미만이 되는 경우에는 문제가 없는데,
10을 넘어가는 경우 그 계산법이 좀 남다른데가 있거든요.
예를 들어, 6더하기 7을 하면 (물론 아이는 암산이 힘드니까 손을 이용하지요)
보통은 6을 기본으로하고 손가락으로 7부터 8,9,...13이렇게 계산을 하잖아요.
그런에 우리 아이는 6을 기본으로하고 손가락으로 다시 6부터 7,8..12 이렇게 손가락 7개를 더한다음 거기에 '1'을 더해서 '13'이라고 답을 하거든요..
빼기도 그런식으로 해요.
전 처음에는 학원에서 그렇게 배운줄 알았어요.
나중에 선생님과 만날 일이 있어서 여쭈어 봤더니, 선생님은 집에서 그렇게 배운줄 아셨대요. 그래서 정정해줄까 하다가 아이가 헷갈려 할까봐 그냥 두셨다고..
방법이 다르긴 하지만 결과는 맞으니까..
왜 우리 아이가 이렇게 자기만(?)의 방법을 만들어냈는지..
앞으로 계속 수학을 할텐데, 모든 문제를 이런 식으로 자기만의 방법으로 해결해도 괜찮은 건가요? 더하기,빼기방법 하나로 너무 비약하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수학자의 고견을 참고하고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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