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연산을 너무 힘들어해서 예스셈을 7개월째 하고 있는 초등3년 올라가는 여아입니다.
책만 많이 읽고 학습지를 하지 않다가 초등 2년 초에 4개월정도 눈높이 했어요.
그만둔 이유는 아이가 몸서리치도록 싫어하고 어려워해서 눈높이 선생님이 다른 걸로 바꿔보자고 하셔서요.
지금 그 선생님으로부터 눈높이과학, 한자(시작 1주일째)을 하고 있는데 아이가 선생님을 좋아하고 아직 2학년과정인지라 과학 학습지도 재미있게 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수학때문에 정말 힘들다고 합니다.
정신을 놓고 책을 읽지만 그외의 수업에서는 집중시간이 매우 짧고 산만한 정도가 심합니다.
처음 시작할때 예스셈 체험수기를 읽으니 마치 내아이를 위해 준비된 수업처럼 느껴서 시작했지만 갈수록 계속해야 할지 회의가 생깁니다.
2학년 여름방학에 시작하면서 일부러 첫단계(A1-5의 보수부터)부터 밟았지만 다른 아이들은 A-B단계는 빨리 진행된다고 하는데 우리 아이는 선생님이 볼때만 집중해서 할뿐 아직도 집중을 안되어서 필요없는 손동작이나 행동들이 많답니다. 선생님께서 자주 상담전화도 주시고 특별히 신경을 써 주시지만 단계를 올라갈때마다 많이 힘들어합니다.
게다가 주 5일을 다니기 때문에 시간투자도 많이 하는 편이죠.
3학년이나 되어서 아직도 두자리수 덧셈을 하고 있으니 어느천년에 곱셈을 들어가게 될지 아득하게 느껴지는군요.
계속 학년진도를 따라잡기는 커녕 뒤따라만 가는것 같기도 하고요.
아이가 차라리 눈높이를 다시 하고 싶다고 하네요.
사고력 부분은 아이가 재미있어하고 지금 계산력이 크게 앞서지는 않지만 학과진도에 많이 떨어지지는 않습니다. 많이 덤벙대어서 실수가 많은 편입니다.
아이가 예스셈에서 다른 아이들은 진도를 쭉쭉 나가는데 자기는 계속 보강을 하고 있으니 힘들어 하고 의기소침하죠.
큰 효과는 모르겠지만 계산력이 아주 조금은 향상된것 같기도 해서(제가 기대치가 너무 낮은가봐요) 더 지켜봐야 할지, 이쯤에서 아이가 원하는 학습지로 돌려야 할지...
예스셈 시켜보신 분, 저처럼 고민하시는 분, 고비를 넘기신 분, 효과를 많이 보신 어머님들...
도움말씀 부탁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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