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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반디님, 웅진 수학 동화 말인데요,

글쓴이 재형맘

등록일 2005-05-29 04:14

조회수 4,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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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큰 아이(이제 일곱살)가 지금 수업을 받고 있습니다.
유아기에는 교육받기를 싫어해서 전혀 학습지 같은것을 하지 않았고,
언제부터인가 저절로 수학적 사고력이 생기고 흥미를 가지는 것이 느껴져서 작년가을부터
어린이단계 수업을 받게 되었는데 처음 한 서너달 까진 괜찮았는데 시간이 흐를수록 수업이
아이의 자연스런 성장속도를 못따라 가더군요.
그래서 선생님께 말씀드려도 쉬워야 재미있게 할 수있다며 계속 끌고 가시더니,
아이가 흥미를 잃게 되는 지경에까지 왔습니다.
제가 강하게 요구해서 여덟 주 정도 진도를 앞당겼는데 아이는 이미 수업에 흥미를 잃은 것
같아요.
지금와서 생각하니 일곱살은 수학동화시작하기엔 너무 늦었던 것 같고, 아이에게 도움이 못되는 것을 알면서도 그 때 그때 진도를 조정해주지 않은 선생님께 서운한 생각도 들구요...
지금 네 살된 둘째는 그래서 일찍 시키려고 했더니, 기존에 하던 아이말고는 수업을 못받는대요.

아이들은 공부를 공부로 생각하지 않고 새로운 개념을 깨달아가는 그 자체로도 즐거움를 느끼는데 수학동화는 작위적인 부분이 많아 예민한 아이의 거부감을 불러 일으키는 부분도 있는 것 같아요.

아이의 자발적인 흥미를 이끌어낼 수 있는 수학교육방법을 찾다가 생각해 낸 것이 보드게임인데
저는 이 방면에도 문외한인지라 (카드는 고사하고 민화투도 못쳐요.T.T) 기존의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을 수 밖에 없는데, 어떤 것이 좋을지 은반디님의 조언을 듣고 싶어서요.
주변에서는 오르다와 은물을 권하는데 그것이면 충분할까요?
답변 꼭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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