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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어제 은물을 계약한 맘입니다.
하루하루가 짐이고 부담이었는데 조금은 시원한 기분도 들고.
이런 저런 말을 들으니 참 혼동도 되고 복잡도 했던 그 기분 아시겠죠?
우리 아이는 32개월이고 딸이에요.
글쎄 은물이 여자아이에게 좋다는 다수의 말은 저도 동감은 하는데 여기저기 비슷한 교구들속에 혼동속에 계속 몇달을 버텨왔거든요.
은물은 특별히 시작하는 연령이 따로 없다고는 하는데 아이와 선생님이 어느정도 대화가 가능할때 하는게 좋다는 여러맘들의 조언이 있었던거 먼저 알려드리구요.
저도 프뢰벨에 아는분이 계시지만 베이비스쿨에 그렇게 연연해 하지마세요.
그건 단지 은물을 하면서 그 내용을 업그레이드하기에 좋은 교재일뿐이지 필독은 아닙니다.
영업사원이 자기의 이익을 위해서 하는 말로만 생각하시고 은물만 하셔도 괜찮을듯 싶어요.
꼭 프뢰벨이 아니고도 집에 있는 책이나 단행본을 필요함에 의해 구입해서 사용할수도 있는거구요.
프뢰벨이 들으면 칼맞을 소리인지도 모르겠지만 은물하나만 해도 만능 교과서라고 저 아는분은 주장도 하더군요
그대신 엄마가 아빠가 함께 활용을 잘해주면 된다구요
다 살림하며 사는거 아이에게 모두 투자하고 손가락 빨고 살수 없는거 아니겠어요?
이바닥이 원래 이런거 아닙니까?
프뢰벨의 정통 은물을 선택한건 저도 참 잘한것 같아요.
타사의 것을 직접 비교도 해보고 같은 내용이지만 가격이 저렴한 것도 비교해 보았지만 조금은 틀리고 양적으로도 훨씬 적더군요.
제 말이 도움이 되었슴 합니다.
쑥쑥을 자주 보지만 이렇게 글을 올리는건 처음이에요.
제가 고민했던 그 흔적들이 넘 절절히 느껴ㅈ져서요.
좋은 엄마 됩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