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물 구입한지가 벌써 3달째네요... 가격이 고가라 고민고민하다가... 부부싸움(?)까지 하고... 산건데 3개월이 되도록 선생님이 안오시는 군요. 5월초에 선생님이 전화하셔서 5월부터 가능하다고 하시더니.. 시간이 안맞다나 어쩌구 하면서 5월말 하시더니.. 오늘도 전화 한통화 없군요.. 나중엔 또 6월부터 가능하다고 하시겠죠..
사람이 약속을 했으면 지켜야 되는거 아닌가요..그리고 자기들 사정 때문이라면 처음부터 6월에야 가능하다고 솔직히 말씀 하시던지요..그래서 프뢰벨 교육국에 전화했더니 도리어 그럼 어머님은 신규선생님보내 드릴까요.. 하잖아요.. 신규 선생님 대신 경험있는 분 하시려면 기다리셔야 한다나요... 암튼 약속은 그렇다치더라도 미리 사전에 전화한통화 해주시면 안되나요... 사정상 6월에 하자고요..
너무 실망스러워서 문화센터 은물 등록 할까봐요....
그리고 또 하나 무슨 판매하신 분들은 소비자가 갑부 쯤 되는 줄 아나봐요... 은물은 그야말로 창의적인 것 아닌가요... 그런데 꼭 프뢰벨 교재 뭐뭐...가 있어야 한다느니.. 하면서 사람을 질리게 하는군요..... 아이를 교육시킨다는 것이 요샌 너무 어렵고 힘들군요... 아직 수업은 안해봤지만 기껏 40분 수업에 교재를 활용하면 얼마나 해주시겠어요... 전 별로 기대하지도 않아요...
괜히 기분이 별로여서.... 글도 엉망이군요... 프뢰벨 선생님들 약속좀 지킵시다.... 그리고 판매하신 분들.. 우릴 가만히 놔두셔요... 부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