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익스피어의 영어노트 ⓛ 어휘편 + 특별부록 54일만에 끝내는 중학필수 영단어 1000

 만화로 본문을 이어가면서 (그는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데 great한 writer였지.~ 하는 식으로)

 중간중간에 내용에 관련된 상식들이 소개되고 있다.

   밑줄 긋기를 통해 접두사,접미사, 필수 중학 숙어를 알려준다.

  펼치기를 통해 매 챕터마다 간단한 테스트를 할 수 있다.

  특별부록인 54일만에 끝내는 중학 필수 영단어 1000

  숫자,순서,때와 시간,가족친척등 주제별로 잘 정리되어있습니다.

     만화라 재미있으면서도 학습적 요소도 충분히 풍족시킨 진정한 학습만화를 만났습니다.

     만화 중간중간에 어휘를 설명한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이야기와 함께 살아있는 풍부한 어휘들이

     모르면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궁금증을 자아냈고 매 페이지 하단에 해당 단어를 풀이해 놓으므로

     바로바로 학습이 가능하고 그에 따른 다양한 부가 설명들이 비단 어휘뿐 아니라

     어원,상식,인물등 다양한 학습이 가능하게 합니다.

     처음부터 꼭 알아야 할 발음 기호의 자세한 설명으로 시작된 책은 흔히 정리된것을 접하지 못했던

     의성어,의태어 뜻풀이까지 있어 책의 꼼꼼함이 구석구석 돋보입니다.

     다의어와 동의어,합성어와 파생어 등이 본문에 해당단어가 나왔을 때  바로 설명되어져

     이해와 암기에 도움을 줍니다.

     몇차례 반복해 읽으며 스펠링 암기에만 신경 쓴다면 이 책 한 권으로 나의것이 될 어휘량이

     그동안 다른 방법으로 공부했던 것보다 덜 힘들이고 더 많은 양이 될 것이고

     본문에 걸맞는 문제들이 그것에 힘을 실어 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별책부록인 중학필수 영단어 1000도 아주 유용하겠는데 알파벳 순의 정리가 아닌

     주제별로 정래해놓아 색다르고 영어공부에 동사의 중요성을 일깨우 듯

     유난히 많은 동작에 관련된 단어들을 한 번에 볼 수 있어 좋았습니다.

     아쉬운점은 p16의 4대 비극을 소개하는것도 영어로 처리하고 단어풀이로 설명했으면 하는점과

     p122 같이 cold란 단어가 중복되어 나온다고 처음만 영어로 처리하지말고 매 번 cold로

     하는것이 좋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초등학생, 영어공부를 시작하는 모든 사람들...

         녹색지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