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카드 1단계 , 한글카드 2단계, 동물카드, 숫자카드, 영어카드

이제 한글을 배우기 시작한 조카에게 필요한 한글,동물,영어 카드이다.

그런데..  사촌동생대신 울 수민양.. 도착한 물건을 그냥 묻지도 않고 꺼낸다..

이 카드를 어떻게 수민이와 활용을 할까??

수민이에게 물으니.. "엄마 글짓기 어때요??" 한다.. ㅎㅎ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읇고, 식당개 3년이면 라면을 끓인다더니..

카드를 3~5개 무작위로 뽑아 그 단어를 가지고 글짓기를 하는 것이다..

세수.공.치솔. 치약,스케지북을 가지고 글짓기를 한 것이다.

이사란 아이는 스케치북에다 그림그리고 공놀이하고 칫솔에다가 치약을 묻혀서 세수를 했답니다..

라고 글 짓기를 했다.

아직 7살이라 그런지 여기저기 틀린 글자가 눈에 띈다. ㅎㅎ

이번에는 개구리 나비 지도를 가지고 글짓기를 시도~

출판사는 웅진 주니어고 어린이 동화  김수민이가 글을 썼다고 표시했다.

어느날 엄마와 아이가 Map을 보고 차를 타고 가고 있었어요.

그 때 우물에서 Frog와 Butterfly가 있었어요.  Frog는 Butterfly를 부러워 했답니다.

이번엔 소풍, 케이크, 사과란 단어로

어느날 한 아아가 살았어요.

그 아이의 생일이여서 소풍을 갔어요.

엄마랑 아빠가 생일 케이크와 사과를 먹었답니다.

다음은 카드를 펴 놓고..  엄마가 불러주는 단어를 찾기놀이..

이른 아침 일어나자 마자 또하자고 성화를 쳐서 해본다.

콩글리쉬 핫도그는 corn dog라고 한다는 것을 수민이는 알았다.

요즘 한창 영어에 흥미를 갖고 열심히 하는 수민이에게 이렇게 엄마와 놀이로 하는 단어찾기는

놀면서 영어와 가까워 지는 또하나의 놀이공부이다.

3~7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