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리는 딸 아이와 제가 나눠 쓰기로 했구요.

맘에 쏙 든다며 딸 아이는  벌써 계획을 세우고 학습일기장으로 쓰기 시작했어요...ㅋㅋ

----------------------------------------------------------------------------------------------

제가 받은 책 두~~~권~!!

작은 책자 속에 세상사는 사람들의 잔잔한 감동과 따뜻함을 가득 

<좋은 생각>이 담아낸 이야기라면,

<행복한 동행>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문화컬럼이나 명사 인터뷰 등.....

2040세대 직장인들의 희노애락을 담아내며 행복한 비젼을 나눌 수 있는 책이더라구요.

(좋은생각) 중에서

소통이 답이다.

요즘 tv에서 친근한 입담으로 강연하는 모습을 보며 낯설게 느껴지지 않는 김창욱씨에요.

청각장애 3급 아버지와 글을 모르는 어머니 밑에서 자랐다고 하네요.

자신의 과거 경험들과 생각들을 가지고 지금은 사람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찾아 가족, 세상과 행복하게

소통하도록 돕는 강연을 하고 있대요.

요즘, 아이와의 관계에서 소통되지 않아 엄마로써 속이 상했는데,

 서로 소통하는 방법으로... 부모는 자식의 말을, 자식은 부모의 말에 관심가지면

거기서부터 소통은 시작된다는 말에 공감했어요.

아이와 소통하기 위해서는 아이에게 부모로써 지시만 할것이 아니라

아이가 원하고 바라는 것에 귀기울여 들어주면서 서서히 소통을 시작해 보려구요..ㅋㅋ

 (좋은생각) 중에서

타고르는 집안일 해주는 하인이 아무말없이 나타나지 않자

 몹시 화가 나서 해고하려고 맘 먹었는데, 늦게 나타난 하인은 아무말 없이

집안일을 묵묵히 하더래요.

화가 난 타고르는 빗자루를 집어던지며 당장 나가라고 소리를 질렀고,

하인은 어제 저녁 딸 아이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을 했어요.

타고르는 후회하며, 상대방의 이해가 없을때 몸시 잔인해질수 있음을 깨닫고

다음부터는 사정을 알아보기 전에는 섣불리 남의 탓하거나 판단하지 않았답니다.

조금한 일에도 화를 내고 남의 탓을 하게 되는 요즘같은 때

우리 모두에게 정말 귀한 말씀인 거 같아요.

<좋은 생각> <행복한 동행> 책 두 권이

주는 감동은 정말 크네요...^^

두 권의 소중한 책~~!!

열심히 읽고 마음의 비타민 듬뿍 주어서 공감하고 소통하는 엄마로, 그리고 아내가 되는 게

제일 큰 소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