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학기 시작하기 전에 이런책 만나 기분up이네요.

도서관에서라도 꼭 빌려서 읽어보길 권해요.

아이 학교에서는 필기를 권하고 있지는 않아요.

더군다나 요즘은 컴터 시대라 아이들이 쓰는것에 굉장히 인내를 발휘하지 못하더라구요.

4학년때 시작하는 노트정리..

울딸 이제 5학년 올라가는데 되돌아보니 4학년때는 노트 한권에 제가 쓰가 싶은걸 그냥

기록하면서 지냈던듯 합니다.

 아이랑 노트정리에 관한 생각도 책을 참고하면서 함 해봤어요.

아이도 이책을 읽고는 더욱 노트정리에 대한 필요성을 절감하네요.

여자 아이랑 더 다행인지도 모르겠습니다.

특정과목(국어,수학,사회,과학, 영어)를 중심으로

핵심을 파악하면서 정리하는 노트법이 예로 담겨 있어요.

주제를 중심으로 각 과목별 어떤 내용을 강조하며 노트정리를 해나갈것인지 실제 노트정리를 한것을

보여주기도 하고 과목의 한 단락을 예로들어 창의적으로 정리하는 법을

알려주기도 하네요.

전에 읽었던 책 중에서도 필기구의 중요성에 언급한 책이 생각나네요.

공부하기전 어떤 필기구를 준비하고 시작하느냐 하는것도 참 중요하더라구요.

울딸의 5학년 필통을 점검해 봤어요.

갖가지 형광펜과 그 뒤로 보이는 포스트잇들.

아기자기 예쁜 물건을 좋아하는 여자아이들의 특성상 절대적으로 노트정리

의 중요성을 인식시켜 줄수 있을듯했답니다.

 이책을 읽고 울딸의 느낀점, 새롭게 시도할점을 적어봅니다.

1. 요약을 안하고 무조건 옮겨 적어놨던것..그래서 다음에 읽어보려면 읽기 싫었던점

2. 영어과목은 아는것도 다 적어놓는것이 아니라 모르는것, 더 알고싶은것 위주로 적어놨어야 됐다는것

3. 간단하게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면서 첨부를 하면 더 효과적이라는것

4. 이해되지 않았던 부분은 따로 표시를 안해봤기 때문에 이제부터 할거라는것

5. 포스트잇도 활용할것

6. 교과서 지저분할까봐 국어시간에도 잘 안적었는데 이젠 교과서중심으로 중요한것 표시해놓을것

이런책은 새로운 기분 새학기때 읽히니 좋군요^^

아는것 같은 기본적 내용인듯해도 아이들은 길잡이가 없으면 참 난감해 하더라구요. 이책의 저자는 노트정리

강의를 5년이상 해오신 분이시라네요. 그런 특강도 있구나^^

특강은 못들어도 책으로나마 이렇게 일목요연하게 알게되니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