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 경제습관을 상속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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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습관~

자녀에게 물려준것이 재산이 아닌 올바른 경제습관을 상속하라는

이 책의 메세지가 궁금해 펼쳐본다.

평생 경제생활을 해야하는 우리로서 이 경제습관에 대한

진리와 가치를 제대로 습득하고 실천한다는 건 삶에 있어

정말 큰 비중을 차지 하는 부분이라 정확하게 인지하여야 할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의 부재  < 살면서 반드시 알아야 할 8가지 돈의 원칙 > 이라는

글귀 역시  호기심을 자극하며 책을 들추게 했다.

눈에 확 띄는 노란색 표지하며, 요즘 경제적인 궁핍~ 으로

힘겨울 경험도 했기에 더더욱 이 책이 절실하고

끌렸던것 같다.

세게의 유명한 부자들은 어떻게 그들의 부를 축적했으며

그렇게 풍요로운 경제생활을 누릴 수 있는지~ 부럽기도 하지만

단지 그 재산을 자신만을 위해 사용하지 않는것 같다.

많은 부자들은 그 재산을  사회에 환원하던지 등등

더욱 의미있게 활용하고 있는것 같다.

과연 그들은 어떤 경제능력을 갖고 있고, 어떤 노하우로

그렇게 대단한 경제력을 갖게 되었는지 궁금해지는데

돈을 다루는 습관을 따로 물려받았다고 한다.

돈이나 부동산이 많다고 다 행복한것은 아닐것이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인 기반이 있고, 없고의 차이는 분명 있을것 같다.

우리 아이들에게 부동산, 동산을 물려주는 것이 의미가 있는게 아니라

어떻게 경제력을 갖춘 아이로 키우느냐가 관건일것 이다.

나 역시 경제개념이 그리 투철하지도 않거니와

올바른 경제습관 조차 체계적으로 몸에 잡혀있지도 않은듯 해

스스로에게 실망스럽기도 하다.

이런 기분을 우리 아이들에게 똑같이 느끼게 할 수는 없을것 같다.

그럼 부모가 무엇을 우리 아이들에게 물려주고, 알려주어야 할지

고민하게 되는데 그 해답이 이 책에 가득한것 같아 도움이 많이 된다.

평생을 고민하고, 평생을 경험하며 축적해가는 경제지식들~

하지만 이 책에서는 조금 그 불필요한 경험의 시간들을 덜어주고

정보력과 tip을 주어 우리의 착각과 실수를 깨닫게 해주고

아이에게 어떤 교육과 어떤 경제 습관을 물려주어야 할지에 대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해주고 있어 좋았다. 

 

이 책은 한번 읽고 마는 책이 아니라고 저자는 말한다. 

정말 그런것 같다. 

읽고 또 읽으면서 곁에두고 항상 참고하고, 활용할 수 있는  

책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들었다. 

 이론적으로는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이야기~

읽다보면 아하~ 하며 맞장구 치고, 고개를 끄덕 끄덕 할 수

있는 이야기지만 막상 책을 덮는 순간 다시 원래의

몸에 베어 있던 나의 그릇된 경제습관이 본의 아니게 다시

은연중에 반복될것이 뻔하기에~ 

 

자꾸 읽고 또 읽으면서 나의 경제 습관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또한 우리 아이들에게 그릇된 판단과 옳지 않은 경제습관을 

물려주지 않기 위한 노력은 평생~ 같이 고민하고 실천해야 할 

그런 습관인것 같다. 

 

 오랫만에 경제서로 자극도 받고, 다시한번 우리집 경제 상황도

되돌아보며 가족이 모두 함께 보여 경제적인 활동을 올바르게 할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해 볼 수도 있어 좋은 시간이 되었던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