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ttp://blog.naver.com/mina11099/140192937163
<엄마는 단짝친구 1 / 엄마가 꼭 나만 했을 때 이야기 / (주) 학산문화사>
9살 빈군은 요즘 한창 만화 삼매경에 빠져 있어요. ㅎㅎㅎ
메이플 스토리부터 시작해서 만화 삼국지까지....
학습 만화라고는 하지만 읽기 쉬운 만화에만 빠져 있으니 엄마 입장에서는 고민이 되더라구요.
하지만 주변 선배맘들은 만화 사랑도 그리 오래 가지 않으니 그냥 두라네요^^
만화책이라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나는 빈군에게 좋은 만화책 선물이 왔답니다.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주는 가족 만화!!
<엄마는 단짝친구> 제 1권입니다.
자두네 가족의 소소한 일상을 엿보면서 가족의 소중함도 되새길 수 있는 착한 만화책^^
더불어 아이와 함께 읽는 부모에게 고된 일상 속에서 잠시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의 즐거움과 슬픔을 추억하게 만드는
<엄마는 단짝친구> 1권 소개할게요*^^*
<엄마는 단짝 친구 / 글·그림 이빈>
표지에 반가운 얼굴이 있죠^^
아이들이라면 누구나 지지하고 응원하는 우리의 자두양이 주인공이네요.
<엄마는 단짝친구>는 "안녕?! 자두야"를 원작으로 하는 만화랍니다.
저도 아이들이 볼 때 몇번 "안녕?! 자두야"를 본적이 있는데요.
생각없이 웃고 시간 떼우는 내용이 아니라,
가족간에, 친구간에 일어나는 상황 속에서 느끼고, 깨달을 수 있는 유익한 내용이라 괜찮다 싶은 만화였는데
그런 "안녕?! 자두야"를 원작으로 했다고 하니
<엄마는 단짝친구> 역시 좋은 만화일거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엄마는 단짝 친구> 제 1권의 등장 인물과 차례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최자두!!!
자두는 초등학교 2학년이예요.
같은 2학년이라고 빈군이 무척이나 반가워한답니다.
마냥 자기가 만화 속 자두의 친구나 되는 것 마냥 완전 몰입해서 읽어요 ㅎㅎㅎ
<엄마는 단짝 친구>는 자두의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그려낸 내용인데요.
<엄마는 단짝친구 / 제 1화. 생활계획표>
누구나 방학을 앞두고 말도 안 되는, 실천 불가능한 생활 계획표 짜 본 적이 있을 거예요.
하지만 막상 방학이 시작되면 계획표 따위는 안드로메다로 보내고,
tv에서 지지직, 지지직 소리가 날 때까지 tv만 보고,
신나게 노느라 개학 전날 한달 일기 다 쓰고, 밀린 숙제하느라 잠도 못 자던...
누구에게나 있을 법한 기억이잖아요 ㅋㅋㅋ
<엄마는 단짝친구>는 함께 읽다 보면 엄마의 어릴적 추억도 떠올리게 하는 만화랍니다.
<엄마는 단짝친구 / 제 8화. 어버이날 선물 대소동>
어버이날 자두가 만든 종이 카네이션을 일주일도 넘게 가슴에 달고 있는 자두의 엄마.
자두는 그런 엄마를 보면서
비싼 선물보다 고마워하는 마음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다네요.
그리고 엄마, 사랑해요! 고마워요! 라고 말하는데요^^
우리 빈군도 자두가 느낀 것들을 함께 느꼈을지 문득 궁금하네요 ㅎㅎ
<엄마는 단짝친구 / 제 13화. 자매 전쟁>
동생이 얄밉고 귀찮기만 하던 자두...
동생이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하자
"내 동생 놀리는 놈들 모두 죽여버릴거야"라는 외침이 저절로 나오는데요 ㅋㅋ
자매, 형제라면 누구나 공감할 이야기죠^^
<엄마는 단짝친구 / 제 16화. 엄마, 내 세뱃돈 어디 갔어요?>
기다리고 기다리던 민족 최대의 명절 설날!
올해도 어김없이 세뱃돈을 왕창 벌 수 있는 장기자랑 대회는 시작되고
화려한 노래와 댄스로 당당하게 1등을 차지한 자두인데요. ㅋㅋㅋ
분명 엄마에게 맡겨둔 자두...
그런데 자두의 세뱃돈은 어디로 갔을까요??? ㅋㅋㅋ
나중에 빈앤준 형제도 이리 물을텐데 어찌하죠 ㅋㅋㅋ
엄마가 아이가 친구가 되는 좋은 만화 / 엄마는 단짝친구!!!
책을 읽는 빈군도 아주 재미있게 읽었지만,
엄마인 저도 어릴적 생각이 나 함께 미소지으며 읽었답니다.
엄마는 단짝친구는 아이와 어른이 함께 봐도 좋을 착한 만화네요^^
엄마, 아빠의 어린 시절을 만나게 해 주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가족 만화!!!
잠시 잊고 살았던 어린 시절의 즐거움과 슬픔, 그리고 진한 감동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담아낸 좋은 만화.
아이와 부모가 같이 읽으면서 추억을 떠올리고, 함께 공유하면서
자칫 지나칠 수 있는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갖게 되는 좋은 만화
<엄마는 단짝친구> 제 1권이었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