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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받은책은 요 두가지 입니다^^
쓱싹쓱싹 엄마를 도와요
엄마는 막내만 예뻐해
[쓱싹쓱싹 엄마를 도와요]
늘 기운찬 꼬꼬맘..
그런 꼬꼬맘에 아픈가봐요..
잠깐만 쉰담 자리에 누웠어요.
너무 기특한 병아리들은
엄마를 위해서 빨래도 널고
청소도 합니다.
그러나 어설픈 병아리들...
빨래는 바람에 날라가고
청ㅇ소하다가 물도 엎고
설겆이하면서 세제도 엄청 넣구요..
고생한 울 병아리들 천둥소리에 놀라
엄마 옆에서 자다 일어나보니
아침 햇살에 환해졌네용
몸은 더 힘들지라도..
병아리들의 진심이 느껴져.. 기쁜 꼬꼬맘입니다^^
[엄마는 막내만 이뻐해]
꼬꼬맘이 새 알을 하나 낳았어요..
날마다 꼼짝 앉고 새 알을 품고 있습니다.
꼬꼬맘이 돌봐주지 않아 병아리들은 제멋대로 구네요~
알이 되고싶어 분장을 하느라 부엌은 엉망진창이 되구요
왜이렇게 어지르냐는 엄마의 말에..
애 엄마는 막내만 돌봐주냐며 집을 나옵니다~
처음에 나와서는 신나서 잼있게 놀다가
어느덧 저녁이 되어 해가 기울면서 추워졌어요
병아리들은 엄마 생각에 집으로 들어옵니다~
막내가 태어나고
병아리들은 막내가 울면 우유도 주고 기저귀도 갈아주고
시끌벅적한 꼬꼬맘네 집이 되었답니다~
호호 7살,5살,3살을 키우고 있는 저는..
막둥이에게 너무 책을 안사줘서..
이번 서평단에 신청하게 되었는데요..
이제 막 한글을 떼서 혼자 읽기 시작한 우리 큰딸이..
정말 요긴하게 봤어요..
특히나 엄마는 막내만 예뻐해..
요책은.. 울 큰딸과 둘째가 읽으면서
"맞아맞아 엄마는 막내만 예뻐해" 라며..
재미나게 읽어줬네용~~^^ 호호
한참 말 안듣고 떼로 몰려다니며 사고치는 우리 아이들..
쓱싹쓱싹 엄마를 도와요.. 책을 보고 나서..
한동안은 저를 잘 도와주는.. 고런일도 생기더라구요..
역시나 책의 힘은 위대하구나.. 또 느끼게 되었답니다..
책 사이를 한번 찍어봤어요^^
사진에서 보시다시피.. 정말.. 그림이 아니라 꼭 사진 같지요??
너무너무 색감이 이뻐서 찍어봤어요..
그냥 그림이 있는 책보다도
요책보니 아이들이 더더 좋아하드라고요
정말 병아리를 찍어놓은듯한..
사실적인 색감이 너무너무 맘에 들었어요~~^^
고사리손 그림책^^
요게 뭘까? 하고 읽어보게 되었어요^^
참 예쁜 말인거 같아요..
고사리손 그림책은 꿈소담이와 소담주니어의 모든 유아 그림책을 아우르는 시리즈로
어린이들의 무한한 상상력과 모험심을 길러 주는 다양한 그림책을 의미합니당~
마지막으로 책 중간 표지인데요..
밑밑한 표지가 아닌..
오렌지색 바탕에 병아리가 알에서 깨어나오는 그림들이 그려져있어요..
막똥이가 보면서 삐약삐약..~~~ 하고 있네요..^^
수준은 우리 셋째에게 딱맞지만..
첫애 둘째까지도 너무 잘 읽은 책이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