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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은 실험왕 26의 주제는 탄생의 비밀을 담은 DNA추출하기 실험키트의 구성입니다.
책의 표지를 보니 범우주와 친구들이 알을 품에 안으며 병아리가 부화되는 순간을 함께 하는
귀여운 그림이 나와 있고 주위에 병아리들이 삐약삐약 거리는 순간이
우리 어릴적 학교앞에서 팔던 노란 병아리의 모습이 생각이 납니다.
그 당시 병아리 4마리를 사와서 닭이 되도록 키운 기억이 지금도 오래도록 남아 있는데,
생명의 고귀한 탄생의 과정을 직접 느껴볼 수 있다면 병아리를
장난감이나 호기심 정도로만 여기지는 못할듯합니다.
탄생의 비밀을 담은 DNA추출하기 실험키트
준비물
①에탄올 ②거즈 ③스포이트 ④비닐 팩 ⑤염화나트륨 ⑥고무줄 ⑦시험관
개인준비물 : 귤, 주방 세게, 따뜻한 물, 컵2개, 찻숟가락
기재된 준비물 이외에 염화나트륨의 양이 정해져 있어 전자저울을 준비했으나 약수저의
뒷부분 작은5스푼인 양이라 집에 있는 찻숟가락 1 정도의 양과 동일하겠습니다.
DNA 추출 실험하기
① 스포이트로 계량한 주방 세제 1ml와 물 4ml 섞어 세제 용액을 만듭니다.
스포이트에 서로 같은 양만큼을 넣느라 사이좋게 앉아서 넣고 있어요.
② 세제 용액에 염화나트륨 0.5g을 넣어 녹입니다.
↘세제의 계면 활성제 성분이 기름으로 이루어진 세포막과 핵막을 녹여 DNA가 잘 빠져나오게 합니다.
염화나트륨 - DNA에 붙어 있는 단백질을 분리시키고 반응을 빠르게 하는 촉매 역할을 합니다.
③ 귤을 비닐 팩에 넣고 덩어리가 거의 없어질 때까지 으깹니다.
(DNA는 세포 속에 들어 있는데 식물의 세포는 세포벽에 둘러싸여 있기때문에,
이 세포벽을 파괴하기 위해 식물을 아주 잘게 으깨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④ 비닐 팩에 ②의 용액을 넣습니다.
⑤ 용액과 귤즙이 잘 섞이도록 5~10분간 골고루 주무릅니다.
⑥ 거즈를 반으로 접어 고무줄로 컵에 고정하고 ⑤의 혼합물을 붓습니다.
⑦ 건더기를 걸러 낸 맑은 용액 2ml를 시험관에 넣습니다.
⑧ 시험관을 따뜻한 물(55~60°C)에 10분 정도 담가둡니다.
↘ 세제 용액의 작용을 돕고, DNA를 파괴하는 분해 효소인 단백질을 변하게 해 DNA를 보호합니다.
※ 에탄올을 냉동실에 넣어 차갑게 준비해둡니다. → (에탄올의 어는점 영하114°C!)
DNA가 차가운 에탄올을 만나면 용해도가 급격하게 떨어져 보다 쉽게 추출할 수 있기때문입니다.
⑨ 차가운 에탄올 6ml를 시험관 벽을 따라 천천히 흘려넣습니다.
↘ DNA는 물에 잘 녹고 에탄올은 잘 녹지 않으므로, DNA를 안정적으로 엉기게 합니다.
⑩ 에탄올 층에 DNA가 응고됩니다.
(검은색 종이를 시험관 뒤에 대면 더 또렷하게 관찰가능합니다.)
에탄올을 넣고 잠시 후에 떠오르는 덩어리가 보였는데 책과 같은 모습이 아니라 궁금했는데
다음날 두번째의 시험관에서의 사진처럼 높이 올라가 책과 같은 사진의 현상을 관찰했어요.
※ 추출한 DNA는 아주 가는 실이 꼬인 실타래 같은 형태입니다. 이를 통해 핵 안에서 DNA가
염색사(실처럼 엉켜 있는 형태)로 존재하는 것을 유추할 수 있습니다.
각 식물마다 DNA 양이 다르기 때문에 추출된 양에는 차이가 있습니다.
책의 뒷부분에 DNA추출하기 실험키트에 대한 실험 과정을 이해할 수 있는 내용과
과학원리의 상세한 설명이 기재되어 있어 아이와 함께 실험을 통해 관찰한 내용의
결과와 내용을 직접 이해할 수 있는 학습적인 내용도 함께 다뤄집니다.
실험에 그치지 않고 과학적 원리를 함께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 되어
왜 그런지에 대한 내용들에 대한 이해를 돕는 내용이 유익했어요.
DNA 추출하기 실험키트로 학습을 한 후 내일은 실험왕 본문에 나온 내용들 입니다.
집에서 과일을 먹을 때 감씨 관찰하기가 나와 있는데 그동안 그렇게 과일을 먹으면서
감의 씨를 잘라서 관찰하는 것은 생각해보지 못했는데 집에서 실험할 수 있는
과학실험실과 생활 속의 과학, 과학자 등 이론적인 자료 학습이 다뤄져 있어 학습적인
부분의 상식까지도 배워볼 수 있는 과학실험실 입니다.
달걀 부화시키기는 내일은 실험왕의 주제에 나온 학습 만화의 내용인데 대결 속
실험하기란 주제로 나와 있어 병아리의 부화를 직접 체험해보며 생명의 탄생에 대한
소중함에 대한 감성까지도 길러볼 수 있는 내용이라 관심이 많이 들었는데
아이세움 카페에서 이 내일은 실험왕 26권에 대한 리뷰를 온라인 서점에 작성하면
달걀부화기를 주는 [내일은 실험왕 출간 기념 이벤트]가 열리고 있어
과학실험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자매들을 위해 많이 노력하고 싶어지는 소식입니다.
집에 이 책이 있으신분들은 참여해보세요.
중학교 교과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양파뿌리의 세포 분열도 등재되어 있고,
중학교 교과정에서 학습할 수 있는 양파뿌리의 세포 분열도 등재되어 있고,
실험왕 완전 정복 퀴즈도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흥미있는 접근방법이 돋보입니다
다른 내일은 실험왕도 재미있었지만 이번에 수록된 주제는 이 주인공 소녀의 표정의 변화와
사물을 바라보게 되는 관점의 변화를 보면서 새롭게 생명의 탄생에 대한 시각과 과학에 대한
시각을 새롭게 고찰해보는 시각을 갖게 해줍니다. 좀 감동적이라 어릴적의 병아리 키우던
생각도 나고 병아리에게 많이 미안한 마음이 들어 반성이 들었던 내용입니다.
김민주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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