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 대박책

아이세움 논술명작이에요

3학년 딸아이가

이렇게까지 푹 빠져서 잼나게 읽을 줄은

몰랐거든요.

사실 고전문학은

저도 완역본으로 읽기 힘들기에

완역본을 읽으라고 하진 않았어요.

고전을 재미없다고 생각할까봐요.

그런데 아이세움 논술명작은

초등학생들을 위해

매끄럽게 잘 다듬어져 있고

이렇게 캐릭터들이 종종 나타나서

내용 본문의 이해도 도와주고

또 같이 공감하는 말을 하면서

함께 읽는 느낌이 든답니다.

좀 더 작품의 시대상이나

작품 해설등의 심화내용에서도.

보통의 책은 본문은 재밌게하고

심화내용에서 갑자기 딱딱해지는 경향이 있는데

아이세움 논술명작은

그런 부분에서도

캐릭터와 삽화를 이용하여

흥미가 연결되도록 한답니다.

장발장이 죽는 장면

너무너무너무 슬픈데

캐릭터도 옆에서

한껏 슬퍼하더라는~~

그리고 작품의 이해를  좀 더 돕기 위한

설명에서도

이렇게 캐릭터를 이용하여

이해를 도와주어요.

아이세움 논술명작으로

고전명작을 읽고

작품해설. 작가 시대상 등의 심화과정을

읽고 나면

다양한 스타일의 논술문제도 접할 수 있고

논술문제 해설도 있으니

부모님은 긴장하지 않으셔도 된다는~~

며칠 전엔 우리 딸아이가

오페라의 유령을 읽고 있어서

살짝 사진 찍는데

갑자기 절 보더니

"복화술을 어떻게 하는 건지 알았어요"라며

복화술을 흉내내더라구요.

오페라의 유령은 저도 아직 읽지 못해서

내용은 잘 모르는데

복화술에 대한 내용도 나오나봐요^^

그동안 동화로 읽었던

돈키호테.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피터 팬. 알프스 소녀 하이디.보물섬 등도

동화보다는 수준높은 글로

만나볼 수 있고.

전쟁과 평화. 위대한 유산. 적과 흑 등

아직 접해보지 못한 고전들도

만나볼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