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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본인도 스스로, "나 1학년때 4학년 언니 엄청 커보였어 ㅋㅋ" 인정하네요.
제 자신 역시 어릴때 기억!! 중/고/대학교,,, 나이 40세 넘는게 상상 안 갔거든요.
그리고, 불혹을 지나면 인간의 원숙미와 여유로움이 나오는줄 알았는데,, 거의 아닌 것과 같을꺼예요. ㅎㅎ
주변에서 아이 엄마들끼리 친할땐 엄청 친했다가 한번 틀어지면 거의 '원수'로 등돌리는 경우도 있어선,
나이만 먹는다고 그렇게 많이 변하는건 아닌가보다도 느껴요.
크게 싸우는 경우도 이렇게 있지만, 사소한 것으로 트러블은 더 자주 있는 편이고요.
아이들 나무랄 수 없을 정도로 엄마들도 유치한(?) 모습 많이 보여주고요.
그래도 확실한 건 한가지, 아이의 미래를 위해 학습이나 인성 신경쓰는 마음과 노력은 공통된 엄마들의 바램이죠.
방법적으로 많이 달라서 차이 있지만요...
제 학습/교육 방침은 최대한 책을 많이 접해주자는 주의예요. 잘 지키지는 못하고 있지만 목표를 세워놓으니 늘 긴장은 되고요.
초등학교 들어와선 초등전집 구입보다는 학교에서 필요한 단행본이나 영어학원에서 필요한 스토리북 정도 구입했네요. 그외엔 대외로 해결하는 등..
초등 경제탐구전집 <하우쏘 교과서 속 경제탐구>가
오랫만에 구입한 초등필수도서!!
그만큼 이 초등전집을 심사숙고 끝에 골랐어요.
- 사회과목을 시작한 아이가 깊은 지식을 어렵지 않게 받아들이기 위해..
3학년 1년을 배워보니, 사회가 낯설고 지루하다는 친구들이 많았어요.
어느 조사에 따르면, 아이들이 싫어하는 과목에 사회, 역사가 상위랭크라 하네요.
울 아이는 다양한 책을 소장이든 대여든 많이 접해줘선 그런 느낌은 전혀 없거든요.
- 경제습관을 어릴때부터 체계적으로 알려주고픈 마음에서..
공부, 학습 습관이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듯이,, 꼭 필요한 경제 습관도 하루 아침에 생기지 않더라고요.
어렸을때 건전한 경제 관념으로 몸에 벤 친구들은 확실히 지금도 남다른 소신을 갖고 있어요.
그 반면, 반대인 경우는 아직도 못 고치는 부분이 많고 어려워해요. 지금 이 나이가 되어서도.. ㅜㅜ
제가 살아온 과정과 주변 상황을 보면 경제는 정말 어렸을때 올바른 마인드를 심어주는게 필요하겠다 싶어서요.
제가 접해보니 이젠 사회탐구전집처럼 경제탐구전집 역시 초등필수도서로 자리잡을 수 밖에 없더라고요.
뉴스나 신문을 통해서 접하는 경제 부분이 정말 많은데, 어렵다 여겨지는 것들도 초등,중등,고등을 거쳐 습득되야 하니까요.
초등경제탐구전집 <하우쏘 교과서 속 경제탐구> 13번 생산과 기술편
교과 연계표와 책 차례를 먼저 참고해보면, 앞으로 어떤 내용이 전개될껀지 미리 짐작해볼 수 있죠.
삽화스타일도 다른 만화책에서 느끼는 유치함(?)과 부자연스러움 없는 선명, 또렷한 스타일이고요.
대화 말풍선에서도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어 100% 글줄책 못지 않은 집중력을 발휘하게끔 하네요.
생산의 개념, 생산의 요소, 생산량과의 관계 등 학습만화와 적절한 글줄 설명이 아이 눈높이에 딱 맞더라고요.
사회, 경제처럼 용어 정의나 흐름 파악이 우선시 되는 영역일수록 유익한 학습만화 스타일은 아주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가 책을 보면서 환호성 지른 부분도 있었네요~
아이 삼촌(제 친정 남동생)이 근무하는 곳이 T-money를 개발하는 (주)스마트카드 거든요~~
우리나라 대중교통 뿐 아니라 수출도 줄 이으면서 세계 각국에 T-money 기술을 전파하기 위해 해외출장이 정말 많아요.
삼촌이 개발하는 T-money가 이렇게 초등경제탐구전집에서 실리니 기분이 넘 좋은가봐요.
책 제목 <생산과 기술>처럼 기술 뛰어난 삼촌이라고 저한테 삼촌 대단한데,,, 새삼 느꼈다 하면서요.^^
경제영역이 어른을 비롯해 학생들에게 쉬운 영역은 아니지만,,,
그렇기에 어렸을때부터 재밌게 접하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어릴때 들인 좋은 습관, 안 좋은 습관 그렇게 쉽게 고쳐지지 않는다는거,,, 다들 느끼고 계실테니까요.
가랑비에 옷 젖는 정도에서 완전 발전해 사회 심화로써 경제 지식 차곡 차곡 쌓는 울 아이 됐으면 좋겠어요.
초등필수도서답게~~ 충분히 도움 받을 부분 앞으로도 많을테고요!!
행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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