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소년, 보물을 찾아라는 는 이야기를 통해 수학의 흥미를 유발시키는 도서입니다.

특히 교과연계로 5학년에서 배우는 평면도형의 넓이, 묹제해결 방법찾기 그리고 6학년에서 배우는 비례식, 경우의 수와 확률이 재미있는 이야기와 함께 나와서 아이들 수학공부에 도움을 줍니다.

  xml:namespace prefix = o ns = "urn:schemas-microsoft-com:office:office" />

지겨운 수학시간에 선생님이 문제를 냈는데 전학온 유종모는 힘들지 않게 수학 문제를 풀었어요. 수학을 싫어하는 이랑이는 종모와 친해지게 되어서 종모의 집에 놀려가게 됩니다.

종모의 집은 수학을 좋아하는 종모같이 현관 비밀번호도 엄청 길어요.

종모는 아버지가 종모에게 만들어준 모험의 세계를 보여주는데 그만 이랑이는 정말 모험의 세계로 빠져듭니다. 그곳은 환상의 모험이야기가 있는 보물섬이었어요.

이랑이는 눈을 뜨니 커다란 배의 간판 위었는데 그곳은 해적선이었어요. 그곳에서 보물섬 주인공인 짐 홉킨스를 만납니다.

실버 선장과 함께 이랑이는 보물섬을 찾으려 가게 되는데, 보물섬에 도착해서 보물지도를 펼치고 지도의 비밀을 풀어 나가게 됩니다. 그리고 새로운 보물 지도도 발견하지요.

하지만 그 지도에는 어려운 문제들이 적혀있어요.

네 개의 직선을 이어서 사각형을 그리고 가운데 대각선 하나가 더 그려진 그림에서 무게 중심을 찾으라는 문제입니다.

꿈에서 이랑은 짐이 그들 일행과 함께 삼각형의 무게 중심을 찾는 꿈을 꾸는데 그 도움으로 삼각형의 무게 줌심을 찾아낸다.

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사각형의 대각선을 바꾸어 보니 다른 삼각형이 두 개가 생겼다.

새로생긴 삼각형의 무게 중심을 찾아 두 무게 중심을 이어서 선분을 만드니 놀랍게도 그 전에 찾은 두 무게 중심을 잇던 직선과 교차하였다.

그 무게 중심이 있는 곳을 파보니 보물상자가 나왔는데 보물상자 뚜껑에 또 새로운 문제가 나왔다. 이 문제는 경우의 수를 이용하여 문제를 풀었는데 정말 이문제를 풀면 보물섬의 보물을 찾을수 있을까?

다시 현실의 세계로 돌아온 이랑이는 수학선생님이 목에 걸린 펜던트가 해적선장인 플린트가 걸고 있는거랑 똑같은데 설마!!

이제 이랑이에게 수학시간은 지긋지긋한 시간이 아니라 재미있고 흥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이도서는 우리가 알고 있던 이야기에서 보물을 찾는 수수께끼를 수학과 함께연관을 지어서 수수께끼를 풀어나간다는게 아이들에게 수학을 어렵지 않으면서 쉽게 접할수 있다는게 좋았던 점이다. 특히 많은 수학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아이들이 지루할 수있는데 무게중심찾기, 경우의 수 찾기, 다각형의 넓이 구하기 등 아이들에게 필요한 수학개념들을 소개해줘서 많이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