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살 딸아이는 그림에 나오는 조선생님 너무 웃기다며 거인이 제일 좋아하는맛은 어떤맛일까? 라며

 단숨에 책을 읽고 6살 아이도 덩달아 호기심에 읽었네요.역시 재미있다며 감탄사 연발이에요
7,8세 어린이들이 읽음 너무 재미있어할 듯 해요.어쩌면 조선생님은 현시대를사는 직장인의 모습같애요.

 세상만사 귀찮아하고 의무적으로 이웃과 아이들을 대하는 나의모습과 닮아있네요.
주인공은 학교선생님 십년차인 조선생님이에요조선생님은 이제 아이들의 장난이 귀찮고 싫어 바람에 날려갔으면 했더니 정말 바람이 불어와 거인무릎에 가게되는 이야기에요 거인은 고약하고 맛없는 조선생님을 먹을찰나에 학생의 도움으로 다시 학교로 쌩~~돌아오죠. 어떻게 되었냐고요^^조선생님이 아이들의 소중함을 느끼고 새로운 인생을 산다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