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즐에서 새로운 놀이북이 나왔습니다.

이번엔 기말고사도 치고 큰아이를 위한 이벤트로 레고 프렌즈를 신청했는데

조금은 여럽지않을까?했지만 그건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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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레고 프렌즈 광팬이었던 우리집 13세 어린이.

어마어마하죠?

돈으로 계산하면??머리아파집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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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이번 놀이불은 리자와 투어링카를 조립할 수 있는데

이 외 기존 레고 프렌즈 플레이어들이 갖고 있는 브릭들을 조합, 다양한 만들기를 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페이지마다 들어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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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을 살펴보면 많은 브릭의 수는 아니지만 특수 브릭들이 제법들어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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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그럼 레고 프렌즈 빌드 어드벤처와 함께 플레이 해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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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인공 리자를 만들어봅니다.

아이는 그저 신났습니다.

그동안 레고 프렌즈를 못샀거든요.

웹툰에 빠져 그 책들을 구입하느라 용돈을 탕진한 13세 어린이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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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리자, 그리고 사촌 미아입니다.

미아는 어디있었냐구요?

당연 저 노랑 리빙박스안에 그동안 잠자고 있었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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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자의 친구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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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마다 제각각의 스토리가 있고 취미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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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에서 잠자고 있던 리자의 친구들입니다.

저 노랑박스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일까요?

자꾸 아이들의 머리가 홀랑홀랑 벗겨지고

몸과 얼굴이 불리되는 사태가 발생, 격리조치했었는데

이미 그전에 아이들의 상태가 메롱해져버렸습니다.ㅠㅠ

안드레아는 어딜 갔는지 보이지않는다고 아이가 저 노랑박스를 쏟겠다는거 간신히 말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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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랑 박스안에 레고 프렌즈들의 살림살이 하나하나를 보여줍니다.

냉장고도 있고 티비도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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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에서 만난 고양이와 토끼 피규어도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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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13세 아이는 레고 조립을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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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달아 레고 키마 광인 8세 어린이도 레고 조립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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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완성된 리자의 투어링카.

저도 저런 늘씬한 몸해서 멋진 차타고 떠나고 싶은 맘 굴뚝이지만.

저렇게 레고 좋아라하는 아이들 삼시세끼때문에.....늘 마음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