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속에서 자연의 정취를 느낄수 있는 곳이 많지만
그 중 가까이 있어서 좋고 길동생태 지킴이들의 설명이 있어 더 좋은
"길동 생태공원 봄생태학교"를 지난 주 토요일 다녀왔습니다.
컴퓨터게임에 빠져 어디 나가기 싫어하고 움직이기 싫어하는 준호를 위해 어렵게 어렵게 예약해서
가게 되었지요.
공원을 들어서면서부터 5도쯤은 수온주가 쭉 내려간 듯한 시원함을 느끼게 해 주는 숲..
이게 자연의 고마움인가요.
신기하기만 했던 무당벌레 애벌레, 입술무늬가 새겨져 있는 벚나무,
외래소나무를 구별하는 법, 애벌레가 자라는 나무둥지, 진딧물 애벌레의 알집을 꽃처럼 달고있던 산수유, 꽃이 계란프라이 모양을 한 개망초 등...
지킴이 선생님을 설명을 들으며 두어시간이 후딱 지나가 버리더라구요.
가기전 온갖 짜증을 다 내던 준호의 눈은 신기한 것들로 반짝 반짝~~
지킴이 선생님 뒤를 쫄 쫄 따라다니며 돋보기를 들이대기에 바빴고요.
나의 계획은 대성공^^.
네잎 클로버 찾기를 하면서 찾기 전에는 집에 가지 않겠다고 버티던 준호를 겨우 데려올 수
있었답니다.
지금까지 몇차례 왔었지만 올때마다 새롭고, 지킴이 선생님에 따라 설명이 다양하기 때문에 더욱
좋은 곳. 이곳 길동생태공원을 여러분께 강추 합니다.
**참고로, 길동생태공원은 예약자에 한해 입장가능하며, 예약은 매주 월요일 오전9시에 다음주 예약을 받는데 경쟁이 치열하므로 시간을 기다리다 잽싸게 예약해야 되요. 혹 마감이 될경우 수시로 접속하여 예약취소로 인한 결원을 확인하여 예약하면 됩니다.
여러가지 프로그램이 있는데요. 생태학교나 기타 프로그램을 이용하면 '스스로관찰' 보다 지킴이의
설명을 통해 더욱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저의 아이 경우 지금 3학년인데요, 어렸을 때(7살때부터 매년) 왔었을 때 보다 훨씬 설명에 관심을 보이고 흥미로와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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