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러시아에서 온 ‘일곱난쟁이’ | ||
| [뉴스메이커 2005-07-08 11:03] | ||
한·러 합작 가족뮤지컬‘백설공주와…’ 다시 무대에 러시아의 진짜 일곱 난쟁이들이 2년 만에 다시 한 번 한국 무대에 선다. 이들은 7월 23일부터 8월 21일까지 63빌딩 별관2층 컨벤션센터에서 공연되는 가족뮤지컬 ‘백설공주와 일곱난장이’에서 동화 속 난쟁이 역을 맡아 앙증맞은 춤과 노래, 흥미진진한 서커스를 보여줄 예정이다. 분장이 아니라 실제 성장이 멈춘 러시아 난쟁이들이 출연하는 이 공연은 2001년과 2003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 2001년과 2003년 공연 당시 각 4만여 명의 관객이 관람해 흥행에도 성공했다. 한·러 합작으로 마련한 이번 무대에 서는 러시아 난쟁이들은 현지 캐스팅을 통해 새롭게 선발된 배우들이다. 백설공주 역도 러시아 배우 구르도바 안나로 새롭게 선발했다. 왕비와 왕자 역은 한국 배우가 맡는다.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한국어로 진행된다. 제작사인 ‘문화나라’ 최강우 대표는 “난쟁이와 백설공주 등 러시아 배우들은 한국어로 진행되는 극을 최대한 자연스럽게 소화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한국어 억양과 발성 교육을 집중적으로 받아왔다”며 “외국인들의 한국어 대사가 어색한 감이 없지 않겠지만 외국인 난쟁이들 특유의 재미있는 표정과 익살스러운 제스처, 그리고 묘기가 가족관객을 만족시켜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어 대사로 진행 이번 무대에 서는 러시아 난쟁이 배우들은 러시아 국립 서커스학교 출신들. 따라서 연기뿐 아니라 접시돌리기, 아크로바틱, 마술 등 각종 진기한 서커스를 선사한다. 명작동화의 기본 스토리를 바탕으로 새롭게 창작된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는 원작동화 본래의 의미를 그대로 살린다. 백설공주와 왕자의 아름다운 사랑, 난쟁이들의 우정이 달콤쌉싸름하게 꾸며진다. 원작과 다른 점은 공주가 왕비를 용서하는 장면으로 극을 마무리한다는 점. 이는 어린이들에게 다시 한 번 사랑의 가치를 일깨워주기 위함이라는 게 제작사의 설명이다. 관람료는 R석 4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다. 한편 같은 제목의 가족뮤지컬로 한국인 배우들로 구성된 또 다른 작품이 현재 수원 및 고양시 등을 순회 공연 중이다. <박주연 기자 [email protected]> 공연 관람에 뮤지컬체험학습까지!! 문의 02)577-38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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