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아침...
집에서 과학의 달 행사 준비하고.. 10일 가까이 쳐다도 보지않은 문제집 좀 풀어볼까?? 했더니..
수현이 수민이.. 안된단다... 카메라 박물관 가보고 싶다고..
1시쯤 집을 나섰다..
4호선 대공원역 4번 출구로 나와 왼쪽으로 고개를 돌리니 멋스러운 건물에 카메라 박물관 이라 써있었다..
주변이 시골 풍경 같아.. 맘에 들었다..
내가 카메라에 관심이 많아.. 흥미 있을 줄 알았더니... 난.. 별로였다..
그런데 아이들은 의외로 굉장히 적극적으로 설명을 듣고.. 재미있어 했다..
카메라가 처음 발명되었을 때는.. 그자리에서 인화까지 다 해야 했기에.. 장비가 무척 무거웠다고 한다.. 하인을 세명쯤?? 데리고 다녀야 할 만큼..

옛날에 쓰던 카메라를 마음껏 만져 볼 수 있는 시간..
유리 필림을 쓸 때의 시대와.. 종이, 필림을 쓸 때..
카메라는 세계 2차 대전을 계기로 급속한 발달을 했다고 한다...
전쟁을 기록해야 했기에....
카메라와 인간의 눈동자에 빗대어 설명을 해주시고.. 설명해주시는 어린 선생님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에 충분히
열심히 설명을 해주셨다..

어려운 말이고.. 이해하기 힘든말이지만.. (전문 용어가 많아서..) 흥미를 잃지 않는게.. 이상할 정도로.. 재미있어 한다..

설명을 듣고 와서는.. 바늘구멍 카메라를 만들어 보았다..

검은 통에.. 바늘 만한 구멍을 통해 들어오는 빛으로 상을 맺히게 해서 현상을 하는 것이다...
아무것도 없고, 아무장치도 하지 않았는데...
자신이 만든 바늘구멍카메라로 촬영을 하기전.. 모델이 되어 포즈 연습을 하는 아이들...
혼자 돌아다니며 카메라 만지기에 여념없던 수민이.. 늦게 합류해서... 언니와 사진을 찍는다...
이곳엔.. 껌딱지란 강아지가 있었다.. 아이들이 더 즐거워 했던 이유였던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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