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사는 지역은 인천이예요
아직 둘째가 세돌도 되지 않은 터라 먼 곳으로 체험학습을 가는 건 무리예요 ^^
셋도 데리고 잘들도 다니시던데 에너지 부족한 맘이라...^^;
가까운 곳이라도 자주 데려가자!! 하는데 그것도 어려운 엄마 이야기..
얼마전 아이들과 인천에 있는 월미공원에 다녀왔어요
월미공원은
50여년간 군부대 주둔으로 시민의 출입이 제한되었으나 2001년에 인천시가 국방부로부터 인수하여 공원으로 변경해서 개방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월미공원에는 한국전통정원과 양진당 그리고 전통 연못인 부용지, 애련지 등이 있어 아이들과 체험과 나들이를 함께 할 수 있는 가깝고 좋은 곳이었어요...
김밥과 간식을 싸들고 가서 햇볕 좋은 곳에서 도시락 먹고 아이들 뛰어 노는 걸 보니 참 좋았네요
양진당이라는 한옥이 잘 지어져 있었어요
멀리 민속촌 나온 효과를 보았다고 할까요 ^^
못을 사용하지 않고 짜맞추어 지은 건물이라고 하는데 정갈하고 운치 있었어요
아이 아빠는 이런 집에서 살고 싶다...던데
나는 가끔 놀러만 올래 하며 웃었네요
조선시대 유학자인 겸암 류운룡선생이 거주했던 풍산류씨의 북촌을 대표하는 종가집으로 경북 안동시 풍천면 하회동에 위치한 17세기초의 본가의 형태 그대로 재현해 놓은 한옥이라고 하네요
다른 곳에서 보던 한옥과 달리 무척 높게 올려 지어졌는데
강이 가까운 곳이라 침수에 대비하기 위해 그렇게 지어졌다고 하더라구요
아이를 키우는 엄마 입장에서
"아이들 떨어질까봐 무서워요...
이 집에서 아이는 어떻게 키우셨을까요? ^^"
"^^ 다들 그런 말씀 많이 하시더라구요..."
안내하시는 분이 웃으며 말씀하시더군요
어느 곳에서나 엄마 마음은 모두 같은가봐요..
굴렁쇠도 굴려보고 널도 뛰어보고 제기차기, 지게 지기, 다듬이질...
우물 길어보기, 윷놀이....
작은 민속촌을 다녀온 좋은 체험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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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지영
전통체험도 가능하구요.
답글
미투
밤이라 제대로 못봤는데....다시 가보고 싶네요.
가족들과 단란한 모습 잘 보고가요.^^
답글
둘희맘
달빛투어....
너무 근사할 것 같은데여...
그런 좋은 정보는 어디서 구하시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