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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 콘서트 오페라 라보엠

글쓴이 이정애

등록일 2010-02-18 00:56

조회수 2,511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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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오페라란 : 오페라콘체르탄테라고 하여 연주회 형식으로 하는 공연을 뜻한다.

무대 세트나 의상없이 전곡을 들려주는 것.

장소에 구에 없이 오케스트라와 음악 중심으로

오페라와 마찬가지로 주역 조역 등이 전부 나와 전곡을 들려주는 형태

 

머리털나고 처음 오페라공연을 실황으로 보았습니다.

한번도 오케스트라의 공연을 실황으로 본 적이 없는 저로써는 무안한 영광이었죠.

그것도 그 유명한 푸치니의 라보엠을 본다는 설렘만으로 가는 내내 흥분되었습니다.

 

초대장으로 받고 2층으로 올라가 자리에 앉았는데

거리가 너무 멀어서 듣는 것으로 만족해야 겠다고 생각했어요.

양쪽에 대형 스크린이 설치가 되어 있어서

이탈리아어의 대사를 번역해서 보여주었는데

보면서 들어야하는 것이 조금은 곤혹이었네요.

배우들의 모습을 보고 싶은데

자꾸 화면으로만 눈이 가서.....

 

 

   

지휘자 김경희님은 동양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독일 베를린 국립으대 지휘과를 졸업한 수재라고 합니다.

멀리서 보면서 저 작은 몸집에 어디서 열정이 나오는 것일까 참으로 궁금했어요.

손놀림이 어찌나 경쾌하고 잔잔하고 슬프던지

지휘자를 보면 음악의 흐름을 이해할수 있다는 사실을 눈으로 확인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총 여섯분의 성악가가 나와 라보엠을 연기하였습니다.

초반에는 오페라를 생각하고 보았기 때문에 서서 계속 노래만 하는 성악가들을 보고

좀 지루하였어요.

3막에 몸을 좀더 움직이고 재밌는 행동으로 살짝 웃음을 주었네요.

그리고 슬픈 감정도 녹여주었구요. 주인공 미미가 죽음을 맞이하는 장면에서는

그냥 그 슬픔이 밀려왔습니다. 그래서 현장에서 봐야 하는 건가봐요.

 

     

 

총 4막으로 구성이 되어 진행되었는데 오케스트라 단원의 수를 보면서

베토벤바이러스를 제대로 볼걸 하는 생각이 들정도로 그 웅장함이 대단했습니다.

 

 

차기 공연으로 해설이 있는 음악회 모짜르트를 연다고 합니다.

2010년 4월 3일 (토) 오후 5시

후회없으실꺼라 믿어요. *^^*

 

 

   

 

 

 

 

 

   

 

2층 입구 앞에 전시되어 있는 석수전시실...

수집가는 치과의사이고 수시로 자신의 작품을 변경한다고 합니다.

가운데 석수는 소나무, 마지막 석수는 사자...정말 사자 같아요.

 

 

    

 

이럴땐 사진기가 아쉽습니다. 어두운 곳에서의 촬영은 불가이기 때문에

사진을 찍는 무리들이 많이 보였는데 봤더니

배우들의 지인인듯한 분들이 둥글게 모여 기념 촬영을 하네요.

멀리서 봐서 잘 몰랐는데

정말 이쁘고 잘생기셨더라구요. ㅋㅋ

 

  

 

이곳 과천시민회관은 다양한 스포츠를 할수 있는 장소더군요.

볼링장, 수영장, 스케이트장 등

지하2층에 마련된 스케이트장에는 제2,3의 김연아 선수를 꿈꾸는

꿈나무들이 피켜 연습에 한창이었습니다.

이 아이들도 이렇게 잘 하는데 김연아선수의

경기하는 모습을 눈으로 보고 싶어지네요.

 

한켠에선 엄마들이 즐비하게 모여서

연습하는 아이를 기다리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국가대표의 곁에는 언제나 묵묵히 힘을 주는 엄마가 있기에

세계적인 선수로 자라날수 있었던 것은 아닐지....

(열정과 정열이 없으면 가히 해내지 못하는 일이 아닌가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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