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운데 인접해있지만 삼각산 문화예술회관은 처음이네요..
새로 싸악 리모델링을 했는지 아주 넓고 쾌적한 공연환경이군요
이곳에 처음 와서 샌드에니메이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공연을 보게 되었답니다.
예전에 TV에서 간단히 봤을때 참 신기한 공연이어서..
멋진 음악과 대형 스크린으로 보면 참 멋질것 같아서 이렇게 공연을 관람하게 되었네요.
1시간의 공연이 세가지의 테마를 가지고 진행이 됩니다
1. 자연과 탄생의 테마
병아리가 멋진 백조가 되고 애벌레인가 싶더니 몇번의 손놀림에 금방 나비가 되고
또 어느새 잠자리로... 정말 한시도 눈을 뗄수 없을 정도로 현란한 작가의 손놀림에
거의 넋을 잃고 쳐다봤네요
2. 사랑의 테마-러브스토리
한 여자와 남자가 만나고 서로 떨어지게 되면서 그리워 하고 다시 만나서 행복해하는모습을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감상하니 너무나 감동스러웠네요
3. 아 대한민국
일제치하의 시대에서 억압받는 우리네 민족의 모습을 김도희 뮤지컬배우의
슬프고도 애잔한 노래와 함께 표현되었어요..
엄마, 아빠와 함께 피난을 가던 아이가 일본군의 총칼에 피를 뿌리며
축 늘어진 모습에서는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요..
또한 안중근의사 백주년 기념의 해를 맞아 안중근의사를 표현하면서
마지막에 독도는 우리따이라는 장면을 형상화했을때는
나도 모르는 뜨거운 뭔가가 가슴속에서 뭉클하네요..
모래로 이렇게 감동적인 퍼포먼스를 펼칠수 있다니 정말 대단하다는 찬사를 보내고 싶네요.
공연장에 일찍 도착하니 아이들에게 샌드애니메이션을 가볍게 체험할수 있는 체험코너도 있었어요
그래서 아이들이 신나게 모래로 자신들의 세계를 마음껏 펼쳤답니다.
공연을 마친후에도 자신들고 작가를 흉내내고 싶은지 40분이 넘도록
체험 코너에 붙어서 집에 갈 생각을 하지 않네요..
이 공연을 보기 적정학 연령대는 초등학생 이상이 제일 좋을듯 하고요~
그보다 어린 친구들을 첫번째 동물이 등장하는 이야기에서는 무척 신기해 하지만
두번째 세번째 이야기에서는 공감이 되지 않는지 무척 지루해 하더군요..
나중에 첫번째 동물이나 자연을 테마로 어린이용 샌드애니메이션 프로그램을
따로 기획해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너무너무 감동적이고 훌륭한 공연을 봐서 마음이 참 풍요로와 지는것 같네요~
김하준 작가를 흉내내면서 우리 딸고 모래에 그림을 그려봤네요..
간직하고 싶어서 사진을 여러장 찍었는데 동영상이 안 올라가네요..
동영상은 제 블로그에서 확인하세요
http://blog.daum.net/red7475/6469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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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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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진태건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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