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른 오월..
친구들과 혜화동 공연 나들이 다녀오다.
지난번 작은 아이와 함께 했던 공연이 너무 좋아서 큰아이들 데리고 가려
예약 사이트에 들렸더니 원하는 날짜에 이미 매진인지, 예약이 안된다.
어떡해야 하나 하는 찰나, 반가운 쪽지 한 장~
원하는 인원수와 날짜를 알려주면 초대해 주신다는 ^^ 어찌나 좋던지
아이들 수업을 죄다 빼고 가벼운 발걸음으로 대학로로 향했다.
햇살도 좋아서 아이들은 버스에 내리자 마자 미끄럼틀에서 자유롭게
놀다가 공연장으로 향했다.

우리 이외에 어린 아이들도 세명이나 공연을 보러 왔다.
조금 더 많은 관객이 있다면 배우들도 힘이 날텐데.....
여전히 반갑게 아이들을 맞아주는 젖소와 공룡이 친근하게 느껴진다.

공연 시작전 녀석들 아주 즐거운 마음으로 공연에 집중한다.
함께본 아이들의 엄마들도 손뼉을 힘껏 치면서 너무 즐거워하는 공연.
아이들에게 태양계가 무엇인지? 달과 지구가 자전과 공전을 하는 이유며
달이 우리에게 끼치는 영향이 무엇인지를 아주 자연스럽게 알게 설명해준다.
다역을 소화하는 남,여 두배에게 팡 터진 엄마들 아주 크게 웃어보았다는...
오랫만의 공연나들이를 함께해서 아이들도 너무 재미있다며 즐거워 한다.

함께 밥도 먹고 전과 달리 물이 흐르는 대학로 길을 걸으면서 아이들도
오랫있고 싶다면 아쉬운 마음을 전한다.
따스러운 햇살과 아이들이 무척 잘 어울린다고 느낀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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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은맘
답글
민,범맘
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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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범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