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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 나룻배 마을 체험1 박 2일...4

글쓴이 민,범맘

등록일 2010-09-02 15:42

조회수 5,609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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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등을 날린 후 이불을 받아드는 사람들^^ 텐트로 가져가는데 잠자는 시간에

알아서 주시니 깔끔하고 좋네요.

아이들도 베개를 받아서 자기가 해야할 일들을 착착 하네요.

드텨 잠자리 준비를 마치고 다시 모인 우리. 낮에 만들어 놓은 묵을 맛볼 시간입니다. 모양은 매끄럽게 예쁘진 않았지만.. 어찌나 맛있던지.....
양이 적은 듯 아이들도 무척 아쉬워하네요. 아이들이 너무 맛나게 먹는 통에 한 입
밖에 맛을 못봐서 저 역시 무척 아쉬워요.
숟가락을 놓지 못하던 아들 낮에 잡은 메기 구이가 왔는데.. 배가 부른지 동생을데리고 먼저 텐트로 간다하네요.
부모들 모여 한 잔씩 나누며 이야기 하는 시간을 눈치채고 알아서 가는데
왠지 신통 방통... 바로 옆에 있는 텐트의 아이들과 친해져서 자기들끼리 알아서
잘 놀아요.
이곳에서 맛본 막걸리 정말 맛있어요. ㅎㅎ 잠깐씩 맛보고 저녁과 함께 했는데
정말 조금이라 입맛을 다셨는데... 저녁에 다시금 상위로 올라왔답니다.
울 신랑 집에 갈때 사가야겠다네요.^^
 
아이들이 텐트로 돌아가고 함께 체험마을에 모인 사람들과 자리를 함께 했답니다.
오늘 하루 보낸 시간들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아쉬운 점이나 좋았던 점을 이야기하는데..쌈장님이 즐겁게 들어주시고 이야기도 해주시네요.
 
처음 해본 체험마을이라 기대감도 컸고 오늘 하루 시간도 무척 자유로우면서
즐거웠던 지라 아쉬운 점은 농촌의 맛난 자연식 나물반찬이 한두가지만 올라오는게
조금 아쉽다고  집에서 쉬이 먹을 수있는 것 말고 진짜 농촌식 반찬 나물이 더 많으면 어떨까? 말씀드렸더니, 그러면 일부 아이들이 먹을 반찬이 없다며 싫어하는
가족들이 많아 먹거리도 맞추다보니 어쩔 수없다하시네요.
 
농촌체험을 위한 마음으로 참여했다면 잠깐의 불편함이나 어려움도 즐길줄 알고
그래서 온다고 생각했는데...... 사람들 마음이 다 같지 않고 생각이 다틀려서 어쩔 수없는 경우 진행하시는 곳 입장에서 보면 어려운 점도 많으시다는걸 알게 되었어요.
그렇게 편리함만 찾을꺼면 호텔이나 좋은 휴양지를 가야지 이곳엔 왜 오는건지
잘 모르겠다 생각했는데...그건 저의 생각이네요.
 
다행히 저희와 함께 일정을 소화한 9가족들은 아이들과 즐겁게 놀아주면서 즐길줄
아는 가족들이라 더 좋았구나 싶네요.
대화중 어느분이 " 농촌이 그냥 잘 살길 바래요.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라며 했던 말이 새롭게 다가오더라구요.
 
우리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우리를 위해서라도 농촌이 잘 살게 되어서 우리의 먹거리를 지켜낼 수있고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랐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고, 빗소리와 함께 연천에서의 하루가 빨리 지나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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