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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 키자니아에 다녀왔어요

글쓴이 민,범맘

등록일 2010-12-01 23:47

조회수 10,959

댓글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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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1. 30 화-- 키자니아 두번째 방문기^^

 

보통 월요일과 화요일 2부엔 손님이 적다고 알고있어 찾아간 키자니아.

하지만 11월 마지막날 입장객이 너무 많았다. 700명이 넘었다는..ㅠㅠ

 

지난번 방문 이후 두 번째라 아이들도 여유있네요.

입장시 받은 50키조는 작은 아이는 신용카드에 넣어버리고, 큰아이는 은행에 넣어버려요. 먹는걸 체험하는 곳은 신용카드로 결재시 1키조씩 할인이 되어서 편하고

아이들이 쓰는 곳보다는 돈을 벌수있는 체험을 많이 하게되어서 현찰은 벌어서 사용하기 때문에 편하더라구요.

 

입장하자마자 포토모델에 사람이 없어서 바로 입장했어요.

울 범서는 아직 키가 110cm가 안돼어서 홀로 카드사로 향해 50키조를 모두 카드에 입금시키고,민성이는 입장해서 체험을 시작했지요.

설명을 듣고 옷을 갈아입고 나와서 가르쳐주는 포즈를 취해서 사진을 찍은 다음

창 너머 엄마를 향해 한 번더 포즈를 취해줍니다.

비록 의상은 한 벌만 입어보지만, 모델로 일하고 8키조를 벌고 즉서 사진도 멋지게

출력해서 주네요, 나름 재미있어합니다.

여자 아이라면 두번째와 마지막 타임에 하는 패션모델 활동을 더 좋아하더라고요,

남자아이들은 포토면 충분히 만족해 하네요.^^

형을 기다리면서 맞은편에 있는 감옥에 쏘~옥 들어가더니 사진을 찍어달라네요 ㅎㅎ  자유롭게 들어가서 침대에 앉아도 보고 나름 신기해해요~

두번째 범서에겐 첫 번째 체험은 응급실.

병원엔 벌써 많은 아이들이 줄서서 기다리기에 저희는 응급실에서 15분정도 기다렸다 입장 체험을 시작합니다.

사실 응급실은 생명의 위급성을 위해서 제법 진지하고 인공호흡법등을 자세히 설명듣고 한명한명 연습한 뒤 병원차를 타고 떡집앞으로 출동해서 쓰러져있는 인형을

응급처치를 한 뒤 병원으로 돌아오는 체험이였어요. 무사히 생명을 구하고 돌아와

만족하는 체험이라 다들 너무 진지하네요. 열심히 체험하고 또 8키조 벌고 ㅎㅎ

간식 시간을 놓친 시간이라 다들 허기를 채울 수 있는 곳으로 이동.

전 날부터 꼭 칙촉을 만들어야 한다는 아이들의 선택에 따라 제과공장으로 가서 기다렸어요. 자신들이 좋아하는 과자를 만든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잘 기다립니다.

범서는 두번째 체험인데 벌써 기대가 큰지 얼른 만들고 싶다네요.

 

만든 과자를 먹으면서 피자 체험을 하기 위해 아주 오래 기다렸어요.

인기 많은 곳이라 기다리다 지칠만한데.. 맛난 과자때문에 다행히 아주 잘 기다렸다는 ^^

지난번과 달리 이번엔 하와이언피자라 더 간단하게 만들었다며 맛나게 먹었어요

 

 

만든 피자를 아주 맛있게 먹으면서 기다린 곳은 홈쇼핑회사. ㅎㅎ
두녀석은 호스트를 맡아서 나란히 서있고 두녀석은 모델로 역할을 맡아 체험하는데
졸려서 힘들어 하던 범서랑 민주 얼굴이 확~ 피어나요.
밖에서 보는 내내 흐믓했다는.. 가운데 앉아서 신나게 연기 지도해주는걸 따라하는
모습이 너무 귀여웠어요. 두 녀석 다 어찌나 얼굴에 웃음꽃이 활짝 피어있던지
나오면서 가장 재미있었다며 팔짝팔짝 뛰어나오네요.
작은 가방을 선물로 받고 키조도 벌고^^ 키조랑 카드를 넣고 다니기 아주 알맞은
가방이라 더 마음에 들었답니다.
무료로 DVD까지 구워서 나눠주기때문에 아이들이하는 방송을 집에와서 볼 수있어서
너무 재미난 체험이였어요.
 
끝나자마자 민성이랑 민식이는 고모따라서 축구경기장으로 고고~
작은 녀석둘은 저를 따라 도넛 만드는 곳으로 고고~
 
이곳에 도착하니 마감타임이네요.
다행히 두 녀석은 도넛을 만들고 큰아이들은 좋아하는 축구를 했답니다.
지난번엔 큰 도넛하나 만들기였는데.. 이번엔 작은 도넛 두개를 만드네요.
기다리는 동안 부모라운지 이용코너에서 자몽주스를 받아서 아이에게 주니 그게 제일 맛있었다며 또 먹으러 가자는 ㅎㅎㅎ
축구장에 다녀오더니 자신의 편이 이겨서 10키조 벌었다며 좋아하네요. 진 팀은 8키조 받고요. 전에는 시합을 했었는데 부상자가 많이 생겨서 축구교실처럼 수업을
듣고 승부차기로 결정을 한다고 하네요. 그게 조금 아쉬웠는지.. 왜 축구시합을 안하는거냐고 계속 물어봐요.
비록 사람이 많아서 6개(5개) 정도 밖에 체험하지 못했지만, 지난번에 못해본
체험을 하니 너무 만족해 하네요.
8시 30분 마감인데... 퇴근하기 바쁜지 모든 체험이 너무 빨리 마감이라 아이들이
많이 아쉬워했답니다. 그리고 현금CD기는 입금은 안되고 출금만 되는 체험이라
은행도 빨리 마감되고 아이들이 열심히 번 키조를 입금 시킬수없는게 너무 아쉽네요. 폐장 안내를 하고서 광장에는 하얀 눈가루를 뿌려주네요.
12월부터는 매일 하루 2번 뿌려준다는데.. 11월 마지막 날이라 미리 선물해주는 듯
나오는 길에 홈쇼핑 DVD도 받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졸려하던 범서는 차안에서 곯아떨어졌는데... 오늘 하루가 너무 신났다고
이야기 해주네요.
 
다음번에 어떤 체험을 하게될지....
첫 방문때보다 슈퍼바이저들이 많이 불친절해서 눈쌀을 찌푸리게 하는 경우가
두어번 있었네요.. .... 그곳에 들어가면 보호자들은 정말 아이들 지켜보는 것 밖에 없는데, 군데 군데 앉아 쉬면서 아이를 기다릴 수있는 의자들이 전부 없어져 버려 더욱 힘들었던 시간이였어요.
그곳에선 아이들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하는 아이들 세상이라 존댓말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었는데 오늘은 너무 쉽게 어린 아이들에게 반말로 '니가해' 하는 소리를(4살아이에게) 듣게 되어서 너무 아쉽웠답니다.
비싼만큼 조금더 신경을 써주며 그 값어치를 했으면 하는 마음이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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