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에게 되도록이면 많이 보고 듣고 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서 주말이면 집밖으로 많이 나서는 편입니다.
아이가 어렸을 때, 많이 보고 들은 것이 아이에게 얼마나 크게 작용하는지 알고 있으니까요. 서울 근교의 자연을 접할 수 있는 곳, 동물원, 서울 내에 숨겨진 곳곳, 코엑스나 킨텍스에서 있는 아동 대상 전시회, 아이들 대상 연극이나, 공연물 등등....정말 많이 큰 딸과 아내와 함께 다니곤 했는데, 그중에서도 맘스쿨 부모님들께 추천 할 만큼 손꼽을만한 곳으로는
“남이섬”이 제격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물론 가보신 분들도 많으시겠지만,,,
저희는 작년 제헌절 즈음에 휴가내서 청평댐 근처 펜션에서 1박을 하고 근교의 볼거리를 찾던 중 그동안 무척 방문해 보고 싶었던 “남이섬”을 방문하였는데, 너무너무 좋았었습니다.
남이섬하면 ‘겨울연가’ 드라마촬영으로 더욱 유명해진 메타세쿼이아 길이 제일먼저 떠오르는데, 섬 전체의 면적에 비해 조금은 짧은 듯 한 느낌도 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의 운치도 느낄 수 있고, 잘만 찍으면 좋은 작품(?)사진도 나올 수 있답니다.
처음 배를 다고 섬에 입장해서 입구에서 조금 걷다보면 만나게 되는 넓은 잔디밭이 제일 먼저 우리들을 반겨줍니다.

딸아이는 물 만난 고기인양 잔디밭을 뛰어다니느냐 얼굴이 온통 땀범벅이 되도 모르더군요.
곳곳에 나무 그늘에는 이곳을 여러 번 방문해 본 듯한 가족들이 돗자리 등을 깔아 놓고 가족들과 간단한 먹거리 등을 먹으며 한가로이 시간을 보내더군요. 그렇게 저희 가족도 잔디밭에서 잠시 시간을 보내다가 메타세쿼이아길로 바로 향했습니다.

정말 하늘을 향해 곧게 곧게 뻗은 나무를 보니, 입이 떡 벌어지더군요.
그리고, 정말로 나무에서 무언가 모를 사람에게 이로운 것들을 마구마구 내뿜는것 같은 느김이 들더군요.
아, 그리고 메타세쿼이아길 끝에쯤 갔을땐가 타조 두 마리가 여유로이 사람들을 의식하지 않은체 돌아다니더군요.

와! 저희가족은 신기한 듯 바로 그곳으로 향해 사진도 찍고, 타조도 만져보고 했답니다.
그리고나서 이동 중에 가끔씩 목격했던, 이동수단들을 하나 빌려 타기 위해 저희도 섬 중앙부근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바이크센터로 도착한 후 저희가족은 조금만 승용차처럼 생긴 바뀌 넷 달린 자전거를 빌려 탔습니다.

신기하기도 하고, 바뀌가 4개라 안전해보이기도 하고,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한 가족들은 이 자전거를 한 번씩 타보시길 적극 권장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섬의 지도를 보며 섬을 크게 한바퀴 돌고 나니, 대여시간인 1시간이 금방 가더군요.
물론 중간 중간에 자전거에서 내려 사진 찍기에 바뻤지만요.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섬안에도 숙박시설이 있더군요. 차후에 당일로 아침 일찍 오지 않는한, 섬안의 숙박시설을 이용해보는 것도 남이섬을 좀 더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나오는 길에 보니, 전시장과 공연장이 있어 수시로 문화공연과 전시등을 개취하여 방문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와 추억을 만들어 주는것 같았습니다.
물론, 미리 알아보고 좋은 공연과 전시일정에 맞춰 방문한다면 정말 좋은 시간들을 보낼 수 있겠지요.
아쉬움을 뒤로하며 선착장을 향하는데, 이 나무 저 나무로 옮겨다니며 우리의시선을 끄는 청솔모 한 마리가 마치 저희 가족에게 또 놀러오라고 배웅하는 듯 했습니다.
**남이섬 가족 방문 어떤 것이 좋았는지**
1. 서울시내의 잔디밭은 거의 대부분이 구경만 할 수 있고, “잔디밭에 들어가지 마세요”라는 푯말이 있기마련인데, 아이들이 푸른 하늘 밑에 푸른 잔디밭을 맘껏 뛰어 놀 수 있게 할 수 있었습니다.
2. 승용차, 버스, 기차의 어느 형태의 교통편으로도 서울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여 접근성이 좋습니다.
물론 저희 가족은 아이가 어려서 승용차를 이용하였는데, 새로난 고속화도로를 이용해도 좋고, 옛 경춘 국도와 양수리를 거쳐 간다면, 낭만과 운치가 있는 드라이브가 될 것입니다.
3. 동물원에서 볼 수 있는 갇혀 있는 동물들이 아닌 사람들을 전혀 의식하지 않는 남이섬 내의 동물(타조, 청설모..등등)들을 통해 자연의 아름다움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4. 전기자전거, 하늘자전거 등의 바이크센터를 이용하여 섬 전체를 짧은 시간에 좀 더 효률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이 밖에 저희 가족이 체험하지는 못했지만, 섬 중앙에 실외수영장도 있고, 갤러리카페와 아트숍과 허브나라 등도 운영되고 있으며, 나눔열차와 나마이카를 타보는 것도 좋은 추억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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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배맘
하지만 좀 저렴했음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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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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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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