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레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 다섯살 여자 아이를 둔 엄마 입니다
> 98년 10월 24일생인데요
> 만으론 세살되었구요
> 또래 아이들에 비해서
> 말이 너무 늦은 편이예요
> 필요한 언어는 하는편인데
> 문장구성이 잘 안되는 편이고
> 또 많이 쓰는 단어 외엔 잘 못하는 편입니다
> 음감은 많이 발달되어 있어서
> 노래같은 경우 한번만 들어도 따라 하곤 하는데
> 언어가 불확실해서
> 불명확한 상태입니다
> 성격적으론 별 이상이 없어 보이고
> 또 신체적으로도 문제가 없다고 하는데
> 말이 너무 늦어서 언어치료를 해주어야 하는건지
> 걱정이 됩니다
> 어려서 부터 어린이집에 보내서
> 오히려 빠를줄 알았는데
> 너무 늦어서
> 현재 언어구사능력으로 봐선
> 세살 수준정도인거 같거든요
> 도움말씀좀 주세요
> 고집은 센 편이고
> 자기가 하기 싫은 것은 하지 않는 성격입니다
> 제가 무슨 말인가를 하고 나서 따라 하라고 하면
> 절대 하지 않는 편이고
> 할머니 같은 단어도
> 할머니가 실제로 앞에 있어야만 하는 성격
> 이거든요
>
> 상담글로는 아이가 이제 세돌을 넘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것 같습니다.
아이마다 개인차가 있으므로 조금 늦어도 기다려보시고
언어로 인해 유치원 적응에도 어려움을 보인다면
언어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