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진맘님의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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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아이는 7세여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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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말도 늦게하고 발음도 정확하지않아서 많이 힘들었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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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츰 나이를 먹으면서 나아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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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런데 성격이 급해서 인지 책을 읽을때 정확히 발음하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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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급하게 읽으면서 입안에서 머무는 소리를 내고,목소리도 크지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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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사람이 잘 알아듣지를 못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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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천히 읽으면 조금 낳긴 한데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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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천천히 읽는 연습을 시키고, '야호' 나'아~~"등등 큰소리 지르기를
>
> 시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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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가 하고 있는 방법이 적절한지, 아님 집에서 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이 없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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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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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질문이 적당한지 모르겠지만 백화점 문화센타 에서 하고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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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표력 향상"이란 프로그램이 있는데 -자기 생각 발표하기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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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런것두 도움이 돼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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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시한번 부탁드리며 안녕히 계세요.

가장 중요한 것은 읽기 등을 할 때 스트레스가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발음이나 책읽기 등은 나이가 먹으면서 더 좋아집니다.
그러나 정확한 발음을 강요하다보면 아이가 더 말하기에 자신감이 없어지고
발음도 회피하게 되지요.
즐겁게 정확히 말하도록 도와주세요.
앵무새 놀이로 엄마말을 따라하게 한다거나
책읽기도 한줄씩 교대로 읽거나 틀리면 뺏어읽기 등 놀이를 통해
하는 것이 좋습니다.
문화센터의 강좌도 아이가 좋아한다면 좋습니다.
그러나 아무리 좋은 프로그램이라도 아이가 부담스러워 한다면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