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안되는 발음이 ㄹ 소리와 이중모음 등에서 정확하지 않은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3학년이면 연령적으로 발음이 정확해야 하는데
이젠 습관도 되었고, 말에 부담감도 있을겁니다.
지금이라도 가까운 언어치료실에 가서 조음치료를 받으면
도움이 될겁니다.
영어나 구강구조의 문제가 없어도 발음이 부정확한 아이가 많습니다.
자신의 오류로 더 위축되어 정확한 발음 경험이 제한되기도 합니다.


돼지맘님의 글입니다.
> 조금 늦은 감은 있지만 좋은 공간이기에 몇가지 여쭙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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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등학교 3학년 여아인데요, 6,7세때도 그랬고 지금도 ㄹ발음과 ㅕ,ㅛ,ㅚ 등 모음을 붙여 말할때 굉장히 부자연스럽고 혀를 치아 뒤에 대지 않고 굴립니다. 꼭 외국사람 말하듯이요... 그리고 조금 어렵거나 한 발음은 마구 뒤섞여서 발음이 틀리기 일수죠... 걱정은 해왔는데 나아지리라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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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도 큰소리로 읽게 하고 읽어주기도 하지만 별 효과가 없네요. 예를 들면 '뇌염 주사'를 읽어보라했더니 '외연주사' 이러네요... 저도 교육학을 전공해서 이론적으로는 어느정도 알지만 전문가분과 상담하고싶네요... 밑으로 동생이 둘인데 둘째는 괜챦고 막내가 잘못된 발음을 따라할까봐 큰애를 자꾸 나무라게 되네요...
> 이건 아닌 것 같은데 빨리 치료해주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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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 아빠는 어려서 들은 영어 테이프때문인 것 같다고 하는데, 막내는 더 어려서 누나 형아랑 같이따라 했는데 그런 현상은 없고 오히려 발음은 정확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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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체적인 답변바라고요, 부모의 책임이 크리라 생각되어지면서 질문 마칠게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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