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투사라고 하여 말하는 중간에 어,음, 하는 소리를 내는 경우가 있습니다.
아이가 자신의 생각에 비해 표현언어가 원활하지 못할때
말을 구성하면서 시간을 버는 현상으로 보입니다.
처음엔 그렇게 시작하다가 차츰 습관적으로 더 많이 사용하기도 하지요.
일종의 말더듬 현상 중의 하나인데, 하지말라든지 다시 말하게 한다든지 하는 교정은 오히려 역효과를 냅니다.

주변의 사람들이 인내를 갖고 "잘 들어주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빨리 하라거나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가장 나쁜 결과를 만들지요.

아이가 말에 대한 부담감이 없도록 도와주세요.
그럼에도 더 많이 그런 현상이 나타난다면 언어치료실에서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