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력이 ... 점점 커가면서 난시가 근시가 될수도 있고 원시도 될수 있다고 하니깐..

아이가 답답해 하면 항상 체크하는게 좋아요...

에구머니나......... 안경쓰고 싶어한마음은 아는데..부모 마음은 그게 아니죠...

걱정이 많겠지만 시력이 언젠가 또 달라질수 있다고 하니...너무 걱정마세요..

우리 서빈인 아주 어려서부터 안보이는지 온갖 인상을 쓰고 보길래..

병원에 갔더니 만 5세 이후에나 시력을 측정할 수 있다고 하더군요..

그동안은 자라는 중이라 ...

그래서 만 5세에 갔더니 바로 안경쓰자고 합디다..ㅠㅠ

앞으로 나뻐질 일만 남았는데..갑자기 나빠질 때를 잡아야 한다고...

선생님과 상의후에 안경은 7세 가을부터 썼구요...

요즘엔 얼굴 형태가 달라질까봐 제가 자꾸 코 만져준답니다..

지금도 6개월에 한번씩 정기 검진 하는데 갈 때마다 안경을 바꿔야한답니다 ㅠㅠ

넘 불쌍한 우리 서빈...

남일같지 않네요...

저도 아이들 눈나빠질까봐 걱정이에요. 저희 남편도 안경쓰고 시댁의 조카들이 초등학교 들어가니까 다 차례대로 안경을 쓰더라구요. 그러서 주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안경쓰면 여러가지 불편한 점이 많다는데.... 큰일이네요.

뭐라고 위로를 해드려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저희두 남편이나 저나 시력이 안좋아 안경을 껴서 아이들 눈 걱정 많이  했거든요.

아니나 다를까 큰놈은 안경 쓰고 있습니다.

1학년 여름방학때 검진 받았는데 0.3, 0.4 나오더군요.

1학기때부터 칠판글씨가 잘 안보였다는데 요녀석이 엄마한테 말도 않고

그냥 옆짝꿍 적는거 베껴적고 그랬나보더라구요.

저희 아이도 초등입학 전에 검사했을땐 1.5, 1.5 였거든요.

안과전문의 말씀이 부모시력 다 나쁘니 나빠질 가능성 다분했고

현 상태로선 안경 쓰는 수 밖에 없다하시더만요.

그리고 더 안나빠지게 관리하는 거 말고는 다른 방법이 없다시기에

그 당시 저두 여러모로 심란했었답니다.

남자아이라 활동량도 많을텐데 혹 안경 깨뜨리면 어쩌나

불편함이 한두가지가 아닐텐데 앞으로 어떻게 할것인가....등등

근데 막상 안경끼고 1년 반정도 지난 지금....그냥 그렇게 지내요.

쌍꺼풀은 없지만 유난히 큰 눈이 울 아들 매력포인트인데

그 눈이 안경으로 가려져서 제대로 안보인다는게 아쉽긴 하지만

우리 아이도 이젠 안경에 적응되어서 별 불편함 모르고 지내고

오히려 안경을 빼면 허전해서  이상하다네요.

나중에 더 나이들면 시력교정수술이라도 해주든지 해야죠뭐.

넘 심란해마시구요

앞으로 더  안나빠지게 하는데 신경쓰시는게 나으실듯 싶어요.

저희 큰놈은 눈도 눈이지만 영구치가 삐뚤빼뚤 넘 개성있게 올라와서

그거 교정해야해서 더 심란하답니다.ㅜㅜ

저런...

괜찮겠지요.

요새는 워낙 세월이좋아서 안경에 기대지 않고도 잘 살 수 있잖아요.

이구...

아이들 시력은 잘 관리해 주지 않으면 금방 않 좋아진다는 군요...

그래서 희서도 1년에 한 두번씩 안과에 가서 정기검진을 한답니다...

안경 쓰는 것이 얼마나 힘들고 불편한데...

아직 몰라서 그렇지요...저도 안경을 써서 희서 눈에 대해 신경이 많이 쓰입니다...

더불어숲님....눈에 좋은 야채나 음식들...많이 먹이시고..

이 상태에서 더 나빠지지 않도록 안과에 정기검진 꼭 하셔요..

그리고...안경도 바꿀 시기되면 꼭 바꿔주시구요...

에고...걱정이네요...ㅜㅜ

아이들 눈이  금방 나빠질수 있군요.

작년에 시력 검사할때는 잘 나왔는데.. 올해도 한번 해봐야 겠네요.

저도 어릴때 안경쓰고 싶어 일부러 안보인다고 하면서썼던것 같아요..

엄마는 속상해 하는데~~

승재가 엄마맘을 알아주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