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 .. 사진찍으로 .. 밥먹으로 ..병원왔다가 빈시간메우러 잠깐 돌아본 경험밖에 없던곳에..
얼마만인가?? 그나마 아이들공연은 함께간엄마들과 아이들만 집어놓고 밖에서 수다만 떨었는데..
오랫만에 아들녀석과 연극을 보구 왔습니다..
8시 시작인공연인데...좀일찍 아들과 도착했습니다..
블랙박스씨어터..초대권을 찾고 4층에있는 레드망고에서 넓은창앞에 둘이앉아 맛나게 아이스크림을 먹었답니다..조금만있음..지 여자친구와 다니겠지요...
8시10분쯤..조그만한 소극장은 발 디딜 틈조차없이 가득 메워져습니다..
뭔 애기일까??
생소한 제목부터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충청도 어디쯤에있는 똥강리마을..
이장선거를 하루앞두고 이장집에모여 김일의 레슬링시합을 보고있다..
온 마을 사람이 다 모여있는데..이동네 실세인 청년회장 강배만(깡패)모이지않고..
갑자기 꺼져버린 텔레비젼 때문에 어수선하게 흩어지며..
우물을 중심으로 밤새각각의 속셈있는 짓 (이때..아들과 함께보며..약간 민망했습니다) 으로 새벽을 맞습니다..휴~~
강배라는 청년의 죽음앞에 마을사람들의 숨막히는 심리묘사는 너무나 섬세하고 절묘하다고나 할까요..
배우들의 능청연기에...아들과저는 두 시간 이라는 시간이 지난는지도 모르게 보고 나왔답니다..
집에 가는길에 첫 성인극 본소감을 물어봤더만..
울아들 그건..어째든... 참.재미있었어요~~~하며 말더라구요...
좋은연극 보게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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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담에라도 꼭 봐야겠어요.
뒷내용이 아주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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