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스쿨

기타 | 애들 참 불쌍합니다

글쓴이 생각하는 루비

등록일 2009-04-20 18:31

조회수 6,243

댓글 3

글자확대 글자축소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블로그 네이버밴드 페이스북 트위터

드디어 또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군요..

학교 다닌지 며칠 됐다고..뭐 배운 거 있다고 시험은 본다 하는지...

우리 애 말로는 이제 겨우 1단원 나가고 있는게 허다하다 하는데..

선생님들도 고민 많겠습니다..뭘 내냐고요..뭘 베베 꽈서 또 문제로 내느냔 말이지요...

시험, 그거 그냥 기습적으로 봤으면 좋겠단 생각 해 봅니다

어차피 학교 수업 충실히 한 학생에게 점수 더 줘야 하는 거 아닌감요..

걍 어느날 기습적으로 확~~봐 버리는 거, 그거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래야 정말 점수 잘 받고 싶은 놈은 더욱 더 수업 시간에 충실 할테고,

점수 신경 안 쓰는 놈 시험기간에 엄마 한테 스트레스 덜 받겠고..

시험을 앞에 둔 주말, 엄마는 참 괴롭습니다

TV에선 온갖 갖은 유혹으로 애들 슬금슬금 주저 앉히고..

리얼버라이어틴가 뭔가가 온 채널을 장악하고 있고.... 걔네들 노는 거 멍~~하니 바라보다 보면,

단세포들의 마력에 어느 순간 폭~~빠져 있는 상황이란........참...

학교 다닐때 공부 나 몰라라 했을 것 같은 사람들, 지들끼리 실컷 놀고 회당 기 백만원씩

가져가는 거 보면 시험 공부 그까이꺼 뭐 신경 쓸 일도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애들하고 넋 놓고 같이 보다가 기어이 한 마디 하고 맙니다

"쟤네들 그냥 돈 버는 거 아니다, 보기엔 저래도, 나름 얼마나 힘든줄 아냐?!"

" 연예인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장자연이 사건 봐라, 그 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보통 깡다구 가지고는 못견딘다, 또 노력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운도 따라야지.."

"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다, 그저 세상서 젤루 정직히 결과 나오는게 공부하는 거다~~그러니 얼른 가 공부해라~~~"

헐~~~~~하지 말아야 할 말을 또 하고 말았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진다고 아들이 그렇게 누누히 말을 했건만...

오늘의 일장 연설은 역시나 ...실패로 돌아가고 말아부렸네요....입이 방정...

 

 

 

 

 

 

답글 목록 글쓰기

쑥쑥플래닛

  • 상호명:쑥쑥플래닛 주식회사 대표이사:천선아 사업자 등록번호:449-88-02346 통신판매신고:제 2022-서울동작-0348호
  • 주소: 서울특별시 동작구 상도로30길 40 상도커뮤니티 복합문화센터 206호(상도동, 상도2차두산위브트레지움아파트) 고객지원 ☎ 010-3229-8467 │ [email protected]
  • Copyright (c) 2000-2026 쑥쑥플래닛 주식회사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