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또 올 것이 오고야 말았군요..
학교 다닌지 며칠 됐다고..뭐 배운 거 있다고 시험은 본다 하는지...
우리 애 말로는 이제 겨우 1단원 나가고 있는게 허다하다 하는데..
선생님들도 고민 많겠습니다..뭘 내냐고요..뭘 베베 꽈서 또 문제로 내느냔 말이지요...
시험, 그거 그냥 기습적으로 봤으면 좋겠단 생각 해 봅니다
어차피 학교 수업 충실히 한 학생에게 점수 더 줘야 하는 거 아닌감요..
걍 어느날 기습적으로 확~~봐 버리는 거, 그거 괜찮을 듯 싶습니다
그래야 정말 점수 잘 받고 싶은 놈은 더욱 더 수업 시간에 충실 할테고,
점수 신경 안 쓰는 놈 시험기간에 엄마 한테 스트레스 덜 받겠고..
시험을 앞에 둔 주말, 엄마는 참 괴롭습니다
TV에선 온갖 갖은 유혹으로 애들 슬금슬금 주저 앉히고..
리얼버라이어틴가 뭔가가 온 채널을 장악하고 있고.... 걔네들 노는 거 멍~~하니 바라보다 보면,
단세포들의 마력에 어느 순간 폭~~빠져 있는 상황이란........참...
학교 다닐때 공부 나 몰라라 했을 것 같은 사람들, 지들끼리 실컷 놀고 회당 기 백만원씩
가져가는 거 보면 시험 공부 그까이꺼 뭐 신경 쓸 일도 아닌 것 같고...
그래도 애들하고 넋 놓고 같이 보다가 기어이 한 마디 하고 맙니다
"쟤네들 그냥 돈 버는 거 아니다, 보기엔 저래도, 나름 얼마나 힘든줄 아냐?!"
" 연예인 아무나 하는 거 아니다, 장자연이 사건 봐라, 그 속에서 살아 남으려면 보통 깡다구 가지고는 못견딘다, 또 노력 한다고 다 되는게 아니다, 운도 따라야지.."
" 세상에 쉬운 일 하나 없다, 그저 세상서 젤루 정직히 결과 나오는게 공부하는 거다~~그러니 얼른 가 공부해라~~~"
헐~~~~~하지 말아야 할 말을 또 하고 말았습니다
공부하라고 하면 하기 싫어진다고 아들이 그렇게 누누히 말을 했건만...
오늘의 일장 연설은 역시나 ...실패로 돌아가고 말아부렸네요....입이 방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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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저두 대환영, 대찬성입니다.
기습적으로 시험보는거....
그럼 이렇게 밤마다 날마다 전전긍긍 안하겠죠.
제발, 누가 그런 제도 좀 만들어 주시길.....
답글
지기
리얼이 아닌 설정인게 요즘은
너무 눈에 보이니
슬슬 재미없어지더라구요.
설정을 정해서 만들어진 상황인 걸 알면서도
보면서 재미있게 웃습니다.
힘으로 누르고
나만 아니면 다른 사람 고통당하는 거 재미있고
운이 좋으면 편안해지고
운 없으면 고생하고
배신을 밥먹듯하고
코미디에서 교육적인 내용을 바라지는 않지만
비교육적인 것만 모아모아 놓고
아주 그냥 죽여주는 프로죠.
답글
윤선희
기습적인 시험 그거 괜찮은데요.
진짜로 수업에 일단 몰입좀 할거 같기도 하고....
진짜 공부하란 잔소리 안하는 저도 주말엔 왠지 텔레비전 앞의 아이들이
짜증이 나서 전 그냥 책봤네요.
뭐 반항내지 모법이되자는 그런 마음에서 크크
어째든 쉬운 일은 없다에 자도 한표랍니다.
우리 역시 엄마 노릇 그냥 하기니 어렵잖아요.
에고~~~
답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