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희망제작소 상임이사님 이신 박원순 변호사님의 강의를 듣고왔습니다
자리가 없던 관계로 맨 앞 줄 가운데에 앉아 오랜만에 모범생 흉내낸거 까지는 좋았는데,
강의 내내 박 변호사님의 비 세례(^^)를 온 몸으로 쎄리 맞을 수 밖에 없었지요.
강의 내용 중 인상 깊은 내용이 있었는데요,
바로, '적선3대'라는 말씀을 전해 주셨답니다.
대대로 부모의 '나눔'을 보고 자란 아이는 잘 될 수 밖에 없다는 내용이었는데요
듣고나니, 마음 한 켠이 묵직 해 지는 느낌이었습니다
아들위해 절에가서 다리가 후들후들 해 질정도로 삼천배하고, 이른 새벽 잠 덜깬 눈 비비며
새벽기도로 자식 사랑 전하는 것도 좋겠지만, 몸으로 떼우는 '나눔봉사'를 실천하는 것도
그에 못지 않은 효과, 효능 있지 않겠나 싶었습니다.
사실 뭐, 공부 잘한 순서대로 돈 잘 벌고 행복하게 사는 거 아닌 거, 우리가 더 잘 아는
비밀(?)아니던가요?!
저 보다 못한 사람 있으면 먼저 손 내밀어 도와주며 살 줄 아는, 그런 마음 따뜻한 아이로 자라준다면,
자식 농사 성공이지 싶은데...
아들아~~그렇다고, 마음 따뜻한 사람되겠다고 일부러 공부 못할 필요까지는 없다~~
백설왕자야~~~이제 그만 잠에서 깨어나 시험 공부 좀 하려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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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골레 넘좋아
맞습니다. 맞고요....(그분 생각난다)
행복은 성적순이 아니라는거 정말정말 다 알잖아요...
그래도 부모와 같은 삶을 살지 않기를 바라는 맘에서 아이를 달달 볶나봅니다... 그러지 말아야지하면서도.. 어디 현실이 그럽니까?
아이들이 그럽니다. 엄마는 귀는 작고 입은 크~~~다고요....
답글
아장아장
답글
바다
공부 잘한 순서대로 돈 잘 벌고 행복하게 사는 거 아닌 거, 우리가 더 잘 아는 비밀(?)임에도 불구하고
오늘부터 시험 시작하는 아들에게 또 다시 협박을 하고 나왔습니다.
너 이 담에 찌지리하게 살고 싶지 않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시험 봐라 ㅠㅠ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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