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살랑 살랑 기분 좋은 바람이 스치는가 싶더니, 어느새 여름이 성큼 다가온 듯 하네요^^
어릴적 하루는 놀아도 놀아도 해가 질 줄 몰랐는데,
지금의 하루 해는, 뜨느가 싶으면 지는 모양새네요..
뭐 그렇다고, 딱히, '보람찬 하루일을 끝내고 나면~~' 같은 상황도 아닌것이,
매일 매일 빛의 속도로 흐르는 시간이 속절없이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그나저나...겨우내 구겨 넣고 다녔던 이 살들을 우째야 하는지..
민소매는 커녕.. 이제..반팔도 맘 놓고 못 입게 생긴 판국을 우찌 수습해야 하는건지..
애들 부친은, 나름 대수롭지 않은 말투로 위장하여," 천규덕 같다~~"며 염장을 치고 쓱 지나가고..
아니...내가 정녕 그 무시무시한..맨손으로 소 때려잡는 퍼포먼스를 해 대던 천규덕 아저씨를 ...
그렇다면 이 시점에서, 나는 오늘 저녁 부터..굶어야 마땅하거늘...
내 그토록 경멸하던 다이어트의 종착지에 도달하고야 만 것인지, 아~~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여..
아이에게 목표가 어떻느니, 결심이 저쩧느니, 실컷 떠들고 나니,
슬며시 민망함이 몰려듭니다
내 몸둥아리에 붙은 내가 싫어하는 비계덩어리들도 처치하지 못하는 무개념이 부끄러운 마음에...
산더미처럼 쌓인 잔소리를 그만 접고 말았습니다
아~~이제 6시도 안됐는데, 배가 고파 옵니다...
오늘 짜장면 딱 한 그릇 만 먹고, 내일 부터 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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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천규덕아저씨를 아시는거 보니 우리들이 비슷한 또래인가 봅니다.
아장아장님은 천규덕아저씨가 누군지 모르시는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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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장아장
정말 공감가는 말입니다~ 이제 관리들어가 줘야 할 여름이 다가오고 있어요;; 훌쩍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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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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