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1 남자아이 맘입니다..
중학교 들어와서 시험 4번보니깐, 한학년이 끝나네요.
정말 시험만 보다 일년, 일년, 후다닥 지나가네요...
여러가지 물어 보고 싶은게 많은데, 우선,
시험 4번 본 결과,, 국어에서 점수가 안나오네요..
어릴때부터 제가 생각은 많았는데.,,,(주의에서 들은것이 있어서리...)
실천이 안된일 !! 책읽어주기랍니다...
아이의 국어성적을 볼때마다 제탓인것 같아 참으로 마음이 아프네요..
이 중요한 겨울방학을 앞둔 이 시점에서 ,
국어학원을 내신으로 보낼것인지, 논술쪽으로 보내야하는지...
걱정이네요.. 특목고 갈 계획는 전혀 없구요...(성적은 반에서 3등안에 듬니다.)
안가더라도 주요과목인데,,, 성적이 어느정도는 나와야하지 않나 생각입니다..
제가 잘못된 생각인가요? 기말고사 끝났는데도 책 좀읽지 그냥 그냥 시간만 보내고 있네요..
지금도 책도 보라니깐, 대답만 네..하고는 책 고르다가 TV 앞에 앉았네요...새로한 드라마본다구...
정말 화가나고, 답답합니다...
책을 너무 싫어하는 아이를 어떻게 합니까?
책을 많이 다양하게 읽어야지 다른 과목도 잘 되는데... 걱정입니다...
좋은 경험이나, 방법 좀 알려 주세요...만약, 학원을 보낸다면 어느쪽으로 보내야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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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아맘
제아이는 고등학생입니다. 소설책종류은 읽는것을 좋아하는데, 고전책은 잘 안읽으려고 해요. 그래도 내용은 알고 있어야 하기에, 늦둥이 동생 그림동화책이나 만화책으로 나온것을 빌려다 주면서 읽으라고 했답니다. 물론 저도 같이 읽구요. 읽고나서는 꼭 아이와 토론을 합니다. "엄마는 그 책속에 나오는 인물이 이해가 안된다..너는 어떠니?" 또 뉴스를 보고 나서 그때그때 이슈가 될 만한 것들을 자연스럽게 얘기해 주고, 또 토론을 합니다...토론이라고 해서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제 의견을 얘기하고 아이의 의견을 물어보기만 하면 되지요. 마주 앉아 이야기 할 시간이 별로 없어서 저는 밥먹는 시간을 이용합니다. 아침밥이나 저녁 야식시간에 앉아서 "오늘 동물농장보니 너구리를 산채로 기절시켜서 가죽을 벗기더라...엄마는 이제 모피 안입을거야...ㅠㅠ" 이런식으로 얘기하고 "사람들은 왜 모피를 입으려고 하지?" 하면서 질문을 하나씩 던집니다....대화를 통한 토론이 아이들에게 생각키우기에 아주 적합하더라구요~
답글
하늘꿈
깡
그리고 책에 재미을 붙이게 하는 게 중요할 듯 한데.. 아이 관심분야의 책을 사다가 자꾸 눈에 띄게 해 주세요. 혹 좋아하는 드라마가 원작이 있거나, 소설로 나와있다면 그걸 읽게 해 주셔도 좋구, 아님 대본이라도 읽어보게 해 주면, 아이가 일단 '읽기'에 관심이 생길듯 하네요.
엄마랑 서점에 가서 관심있는 책을 찾아 사주는 것도 한 방법이 될 것 같구요. 초반엔 엄마 맘에 안드는 책이라도 일단 읽어보게 하고 그걸 눈에 안 띄는 독후활동으로 끌어내심 어떨까 싶네요.
답글
향기나
이번 겨울방학엔 책읽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아이와 즐독하려고 합니다..
답글
성미
답글
보배맘
일단 책을 즐겨봐야하고 교과과정만 잘따라가면 될것 같네요.
울아들은 일본소설에 빠졌지요..ㅋ
내용이 유치한지라 일본소설보다는 고전을 방학때 읽자고 권하지만 마다하고
철학은 읽겠다고 하네요.
해서 철학책을 어제 도서관에서 두권빌렸지요.
글씨기도 중요하니 논술도 좋을것 같네요..^^
답글
익명
지문이나 문제가 무얼 말하고 있는지 이해하지 못하면, 즉 제대로 읽는 것이
되지 않으면 국어가 힘들 수 밖에 없어요.
논술 학원 이야기를 많이들 하시는데 쓰는 것도 일단 뭘 알아야
표현하겠죠. 독서와 함께 어휘력 훈련이 가장 중요할 듯 싶어요.
초등학생 국어처럼 문제집 많이 풀면 되는게 아니라 여러 갈래가 나오는
중등 국어에서는 말이죠.
비교적 재미있는 책으로 골라서 독서 맛을 기를 수 있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집에서든 그런 특성을 가진 학원에서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