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2 올라가는 큰 딸 땜에 큰 걱정입니다. 입만 열면 거짓말입니다. 거짓말은 학교성적에 관한 것들이 주를 이루지만 그 외의 일에도 거짓말을 달고 살아요. 아이가 순진하고 성실해보여 남들도 잘 모르고, 부모인 저도 그동안 깜빡 속아만 왔었답니다. 거짓말의 정도가 너무 심하고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부터 이해속도도 느리고 행동이 넘 굼뗘서 학원이나 그룹과외에 속해서 공부하는 것이 힘들었습니다. 피아노, 미술, 수학 선생님들 전부 손들 정도로 심각했지요. 자식인지라 포기 못하고 제가 직접 학습시켰고 다행히 초등학교전체1등 졸업, 중학교전체1등입학했었답니다. 아이도 크고, 제가 직장생활을 하고 있어 학원을 다니기 시작했고 중학교 1학년 성적은 상위권을 버겁게 유지하며 1년을 보냈습니다. 국,영,수학 과목은 전체 400명 학생 중 80~90등 성적밖에 나오지 않고요, 그나마 암기과목과 수행평가성적이 좋아서 상위권 겨우 유지하고 있답니다. 학원에서도 저희 딸은 조금만 관리가 소홀하면 공부도 엉망이고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하네요. 그나마 버겁게 유지하는 성적은 하루아침에 다 무너져버릴 것처럼 불안하다네요. 아이가 성실해 보이지만 자세히 살펴보면 계속 다른 짓을 하고 있고 거짓말로 허황된 상황을 연출하는 경우가 극도로 심합니다. 혼을 내고 달래도 보고 울기도 하며 설득해봤지만 변화는 커녕 점점 거짓말은 심각해지고만 있네요. 성적도 아이인성도 정말 어떻게 해야할지 답답하네요. 전문가의 도움이 필요하겠지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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