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살아가면서 역사를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세계를 바라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기 위함이라고 생각합니다. 지나간 역사를 돌아보며 반성과 계승할 내용들을 반영함은 다가올 미래에 대한 대비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은 흐르는데, 나는 옛것을 보전한다고 머물러 있으면 이 또한 도태의 결과를 부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오늘의 현장에 대한 돋보기라는 사실을 새삼 발견할 수 있게 해 준 책이었습니다. 이미 지나간 세대이며 지난 시대의 주인공들이 없는 시점에서 역사의 흔적이나 기록만이 진실을 알려주는 단서가 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치 점과 같은 존재인 각자의 ‘나’가 모여 이어온 것이 역사이기에 역사를 모르는 개인은 상상할 수 없는 것이랍니다.
세계의 역사, 각 나라의 역사에 대하여 방대한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립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역사에 관한한 학습의 망설임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학습의 정도와 규모가 시간이 흐를수록 다양한 책들의 출간으로 세계사를 만나는 일이 쉬워지는 일은 한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으로서 반가운 소식임을 틀림이 없습니다. 학창시절, 세계사의 주요사거들을 시대 순으로 정리해 놓고 시험을 대비하던 일이 아직도 생생하게 떠오릅니다. 공부할 과목은 많고, 세계사의 본문자체가 너무나 광범위한 내용이어서 어느 때는 차라리 세계사 과목을 약간 뒤로 밀쳐놓았던 기억도 씁쓸하게 따라다닙니다.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에게 세계사를 소개해 줄 마땅한 책이 없는지 고심하던 중 만나게 된 책이 바로 통합형 세계사 교과서였습니다. 묵은 체증이 내려가는 기분으로 반갑게 만난 책, 300여 페이지로 구성된 이 책에 소개된 내용을 보니 정말 엄청나다는 생각이 듭니다. 꼭 기억해야 할 내용들로 전개가 됨은 물론 당 시대를 살아간다는 느낌을 받을 정도로 역사의 주요 장면들이 마치 파노라마처럼 지나갑니다. 테마가 선명한 책, 소개되는 내용은 딱딱하거나 지루하지 않도록 군더더기가 없이 일목요연하게 설명이 되어 있었습니다.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화면도 피 학습자를 위한 세심한 배려가 돋보이는 책이었답니다. 물론 요즘은 엄마 아빠가 공부하던 때보다 자료가 될 양서들이 많이 있지만 너무 이야기 형식을 갖춘 경우에는 핵심을 스스로 정리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 요즘처럼 좀 더 간편하고 스피드한 과정과 결과를 찾는 때엔 내용의 이해가 쉬우며 역사적 사건들을 마치 한 장의 도면에서 만나는 것처럼 한눈에 내용파악이 되는 책이 아쉽습니다. 그런데 내용과 학습효과적인 면에서 도움이 되는 책을 만난 것은 정말 기분 좋은 일이 분명합니다.

| 목차엿보기 인류의 기원 BC 700만 ~ BC 200만, 인류의 정착 생활 BC 200만 ~ BC 4만, 인류의 발전 BC 4만 ~ BC 8천 Part 2 고대 시대 : BC 1만 년 ~ BC 500년 Lecture 1 수렵에서 농경까지 BC 8000 ~ BC 3000에서 Lecture 23 아프리카 대륙의 문명 BC 7000 ~ BC 500 Part 3 고전 시대 : BC 500년 ~ AD 500년 Lecture 1 고대 그리스 BC 500 ~ BC 435에서 Lecture 22 서양의 종교 BC 500 ~ AD 500 Part 4 중세 시대 : AD 500년 ~ 1500년 Lecture 1 카롤링거 제국 600 ~ 814 에서 Lecture 24 세계의 종교 500 ~ 1500 까지 |
정확히 언제부터 문명이 시작되었는지에 대해선 논란이 분분하다. 무엇보다도 문명을 어떻게 정의하느냐에 따라 그 시점이 달라진다. 일부에서는 문자와 도시, 역사적 건축물 같은 것을 근거로 문명을 정의한다. 그러나 아는 문명의 본질이라기보다는 문명의 부산물로 여기는 게 정확할 것이다. 문명사회와 문명 이전의 사회를 구분 짓는 한 가지 요소를 꼽으라면 복잡성이다. 문명사회란 농업과 기술의 발전을 통해 잉여 자산을 획득하고 그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복잡하고 계획적이고 창조적인 방법으로 서로 소통할 수 있는 사회를 가리킨다. - p. 35
한국사 시험과 연계할 수 있는 통합형 역사교과서, 이 책으로 저희 아이가 세계를 보는 안목을 갖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인류의 발자취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신개념의 역사 교과서의 등장으로 미래 인재들에게 거는 기대가 높습니다.







> 








셋맘
답글
사랑해유